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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동안 고양이 주워다 키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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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사무실 옆의 모터카 센터 주인이 뒷마당에다 방치사육하면서 키우던 애였는데

18년 연말되니까 가게에 쓰레기 좇나 쌓아두고 쓰레기랑 고양이 그대로 버린채 튀어버림.

 

그 뒤로 우리 사무실에서 우리 출근할때마다 밤새 기다렸다 우리쪽에 놀러오는 식으로 살았었음.

근데 추석쯤 되니까 유독 눈에 보일정도로 기운없이 누워만 사는거임.

막 토할려고 하는것도 보이길래 100% 병걸렸구나 싶어서 그대로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범백이라고해서 죽을수도 있는 병이라고 함.

 

길냥이들이 백신안맞고 살다보면 흔히 걸리는거라고 하길래 40만원 바쳐가면서 치료하고 하는김에

매일마다 사무실 뒷마당에 버려두기도 뭣해서 형이랑 같이 집에서 키우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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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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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2019년에 새식구가 들어왔다. 사촌누나가 키우던 애인데 이사가는 곳에 데려갈수가 없어서 우리한테 줌.

 

본래 주인이었던 애들이 울던게 안타깝긴 해도 일단 역대급으로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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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놈이 내 저금통 엎어버림.

하지만 봐준다. 고양이는 귀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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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귀엽다.

 

 

 

 

 

 

 

 

 

댓글
  • 루리웹-6540390924 2022/05/04 10:23

    왜 고양이 놀라게 저금통을 엎어지기 쉬운데 놔둠?

  • Shamsiel 2022/05/04 10:25

    17년전 키우던 고양이가 저기에 있네


  • 루리웹-2367303544
    2022/05/04 10:23

    헐 눈 땡그리 ㄱㅇㅇ

    (bk7IuN)


  • 데엔드로
    2022/05/04 10:23

    둘다 버려진 애들이라 그런가 잘 지내넹

    (bk7IuN)


  • 루리웹-6540390924
    2022/05/04 10:23

    왜 고양이 놀라게 저금통을 엎어지기 쉬운데 놔둠?

    (bk7IuN)


  • 부들부들시
    2022/05/04 10:28

    작성자를 저잣거리에 메달아라!!

    (bk7IuN)


  • 치세
    2022/05/04 10:24

    크 준법정신

    (bk7IuN)


  • 역학공학과
    2022/05/04 10:24

    두부는 귀엽다 그렇지 않으면...

    (bk7IuN)


  • 단유
    2022/05/04 10:24

    아니 댕댕이도 있어??

    (bk7IuN)


  • 임팩트아치였던것
    2022/05/04 10:25

    울엄마가 가끔 맡기고 감

    (bk7IuN)


  • Shamsiel
    2022/05/04 10:25

    17년전 키우던 고양이가 저기에 있네

    (bk7IuN)


  • 딩클버그
    2022/05/04 10:26

    고양이도 귀엽고 사진도 넉넉하고..
    바람직한 게시물이다.

    (bk7IuN)


  • 눈빛
    2022/05/04 10:26

    중간에 첩자 한개 있는것 같은데
    기분탓인가

    (bk7IuN)


  • 루리웹-5238226906
    2022/05/04 10:26

    고냉이가 증식한다아

    (bk7IuN)


  • ブタネコ
    2022/05/04 10:27

    동물 사진 무슨무슨 법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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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를그리는시간
    2022/05/04 10:27

    이발도 직접 하시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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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비꽃소녀
    2022/05/04 10:28

    다들 편안해보인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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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토삼색
    2022/05/04 10:28

    애들 성격은 어떤가요?

    (bk7IuN)


  • 룻벼
    2022/05/04 10:29

    양치질이랑 발톱깎는거 꼭 해줘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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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엔라
    2022/05/04 10:30

    무슨법무슨법은 지켰지만 귀여우니까 더 주지 않으면 신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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