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녀가 알려주는 일본어 욕

지인형이 일본에 있을때
나이어린 동생(일본인)이 반말하고 건방떨어서
한국어 욕을($@#$!@#$ 을 걸쳐벌라니깐 이런뤼앙스)  일본어로 한번했더니
이렇게 심한 욕은 처음 들어봤다며 소개팅해주고 그뒤로 깍듯이 대하더랍니다.

일본같은경우 말한마디 잘못했다가는 목이날라가니 욕이발전하못했다는 설을듣을적이있습니다

눈깔에 먹물을 쪽 빨아먹어불라. 이런 욕은 없나? 이런거 하면 충격 받으려나?

역시 외국어는 욕부터 배우게 되지...ㅋ

일본어에 'ㄹ'과 비슷한 음이 있는데, 혀를 떨지 않습니다.
라, 리, 루, 레, 로.
이걸 혀를 떨면서 내는 소리가 들리면 도망가야 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코노 야ㄹㄹㄹ로오!!"
저는 도망가겠습니다.

저정도는 사랑하는 연인끼리도 웃으면서 넌지시 건네는 수준이지

붓 고로스 .못생긴 여자를 찔러 죽인다는 의미의 욕 입니다.부스 란 단어가 두가지 뜻이 있는데
못생긴 여자란 뜻과 칼로 사람을 찌를때 부스 라는
소리가 난다고 ...아마 일본에서는 가장센 욕일겁니다.

의외로 성과 관련된 욕이 없네요..

'존나 , 새끼' 정도에서 정리가능

단어 뜻은 저렇지만 쓰임새는 각국 최상위 욕들과 맞먹지 않을까요?

뭐야 저건 그냥 기분이나 상황 설명이잖아;;;
이거 보니 갑자기 에피소드 하나가 떠오르네요...
부모님 일 때문에 일본 학교에 다니게 된 한국 여자 고등학생의 일화인데
거기 일진이 이 학생에게 시비 터는 바람에...
분위기로라도 지면 안되겠다 싶어 한국말 중에 '나가사끼 짬뽕~', ' 같은 온갖 거센소리 된소리 다 내 뱉었더니
한국의 미치년 취급 받고 아무도 안건들였다는ㅋㅋㅋ
아 여깄네요~ㅋㅋㅋ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21065

고등학생 때 장길산 소설에 나오는 욕 보고 충격 먹고 아직도 기억남.
지에미 씹을하다 좆대가 부러져 디질 놈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