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 초기부터 지금까지
세계 전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코로나19 진단키트'는
한국산이 대부분일 정도로 압도적 위상.
일단 진단이 되어야 격리,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산 진단키트는 이번 펜데믹 대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음.
그런데!
수준 있는 코로나19 진단키트에서 이러한 거의 독점적 위상인데도
한국기업들이 가격을 별로 올리지 않음.
화이자 등 대다수 백신 기업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과
완전히 다름.
사태 터진 지 몇달 후 문대통령이 국내 진단키트 기업을 방문했을 때
그 기업 대표가 한 말.
"세계에서 엄청난 물량이 주문 들어오는데
진단키트 가격을 올리지 않는 이유는
세계에서 돈 때문에 진단 못받는 사람들이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
펜데믹이라는 세계 전체의 비상사태에서
얼마든지 떼돈을 벌 수 있지만
가격 안올리고
최대한 싸게 공급.
막대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함.
인류를 위해서.
한국이 비상하는 진정한 힘은 이러한 곳에 있을 것임.
"인류의 위기를 돈벌이에 이용할 수 없다"는
그러한 정신.
씨젠 영업이익 엄청난걸요~ 가격 받을만큼 받았지요.
미국은 세계대전에서 무기대여하고 자산을 철저하게 털어서 ‘천조국’의 위상을 세운것에 비하면..
우리 대한민국이 ‘정’을 나누는 민족이자 지구공동체에게
우리 고유의 정신을 나누는것과 다름 없다 생각합니다.
김구 선생님께서 지향하는 대한민국이 지난 5년이 출발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론 5년은 쉬어간다 생각하고 다시 재도약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백신에 비해 진단키트는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경쟁자들에 비해,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을 넓힌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