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임원사 : 계급에 상관없이 서로 편하게 대화하던데 부럽더라

원사 : 나는 장교들이랑 맞먹고싶지만 니들은 안돼

삼성에서 수평적 조직문화라면서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자고 했는데 일주일만에 임원은 예외라고 공지 내려옴

그 다음주에 부서장까지는 직함 붙이라고 다시 내려옴

"나는 윗사람한테 개기고 싶지만 밑사람들은 나한테 개기면 안 된다" 이런 마인드구나

?? : 봐 도전하니까 안받아주잖아

미군도 상황에 따라 다르더라고.
격식을 지켜야 할 자리에서는 지키고
굳이 그럴 필요 없는 자리에서는 편하게 하고.
그리고 당연히 거기도 사람 사는 동네라서
사람마다도 다름.
어떤 자리에서든 FM대로 하는걸 요구하는 사람들도 당연히 있음.

그런곳많지.
대표
부사장
전무
상무
이사까지 쭉 내려오다가
나머지 ↗밥들로 통일되고 그거 이용해서 하향평준화 ㅋ
내 연봉이나 처우 따지기 애매하게 뒤섞어두고.
불만생기면 부서장 제외.
팀장 제외 요딴소리 나오다가 결국
차과장대리주임사원 짬짜미해서
결과는 늘 허리 라인이 ↗같아서 이탈율 높아지고 뿅뿅조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