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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혐]디시 힛갤에서 논란중인 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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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도마뱀 키우는데 에그바인딩[출산중에 알이 너무커서 안나오는거 인듯] 걸림


2. 국내에는 파충류 집도할수 있는 동물병원이 몇군데 없음 


   살려준다고 보증도 못하고 일단 수술비가 엄청나다고 함


3. 결국 글쓴이는 자기가 수술했고 결과는 성공


4. 그러나 수의사로 보이는 사람들이 몰려와서 댓글 난장판 됌  





원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14024&page=1


해당지역은 파충류 집도경험이 없어서 불가능 하다는 수의사들이 대부분


타 지역으로 가야하는데다 수술비도 겁나게 비싸고 알맞은 시간에 갈수있을지도 확신하지 못함 


수의사는 생존여부 장담도 못 해준다고 함 어쩔수 없이 자기가 수술했다고 함 



댓글 반응은 대부분 잘했다 해외포럼에서도 잘했다고 하는 편인데


수의사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비난중


그중에 댓글 몇개만 퍼와봄


수의사가 자선사업가냐? 생명앞에서 공짜로 수술해주게? 니들은 니들하는일 돈 안받고 해달라면 해주나? 수술에서 100프로 보장이있냐?당연히 위험가능성있다고 말하지 어줍잖은 지식으로 불법수술해서 운좋게 성공했다고 방방떠들고있네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그리고 에테르 수술용품 다 어디서 났냐 불법인데 이놈 신고다


동물병원에서 파충류, 양서류 안 받는 거 알면 파충류, 양서류를 키우지 말라고.

살았으니까 됐지는 결과론이지. 항상 결과가 좋다고 다 좋게 끝나는 게 아니야.

개장수와 투견꾼들도 병원 들어가는 거 아깝다고 지네들이 마구 약 투여하는데 지금 니가 그치들과 다를 게 뭐냐?


동물병원비가 비싸게 느껴지는 것은 반려인들이 수의사를 돈을 목적으로 하는 이기적 집단으로 보기 때문이다.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동물을 충동적으로 구매하거나 너무 많은 동물과 함께 사는 것을 선택한 사람의 책임이지 동물을 치료하는 수의사들의 책임이 아니다. 비용에 대한 책임을 최종적으로 치료에 따른 비용을 받는 수의사들에게 돌리는 것은 명백히 책임회피다







수의사가 욕먹는건 생명으로 돈 받으면서 하는 직업임에도 프로의식 없어서 책임도 안질려고

맨날 가면 부정적인 말만 하면서 살릴수 있다는 확답을 절대 안함.

환자가족 입장에서는 믿고 맡길수도 없는데 일단 생명에 직결되니까 

시간끌며 악화되기 기다리기보다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맡기는데,

수의사는 일단 안맡기더라도 무슨 검사존나 하면서 일단 20~50만원,

좀 심하면 진료비로만 백만원 넘게 받고 수술하면 [email protected]/* */ 몇배 받으면서 죽으면 아몰랑 시전함


모르긴 몰라도 돈은 돈대로 비싸게 받아쳐먹으면서 성공여부도 장담못하는 간판만 수의사단 날강도보다 

훨씬 인도적으로 조치했다고 보는데 뭐가 불편해서 난리냐.. 

하다못해 맡겨만주세요 살려보이겠습니다라고 안심이라도 시키던가 

이건 완전 돈 주니깐 째보긴 할건데 책임은 안짐ㅋ 이거랑 뭐가달라?



내 의견이 아니라 위에 댓글은 퍼온거임 오해 ㄴㄴ


뭐 이런 반응으로 싸우는중 


불법이라는 이유는 곧 7월부터 https://www.dailyvet.co.kr/news/policy/69905


학대 방지로 자가진료가 금지되는데 그거 가지고 불법이라고 하는중 물론 7월 안됐으니까 해당사항 없음 ㅋ






댓글
  • 이름이뭐라고 2017/05/30 14:31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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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학과 2017/05/30 15:14

    재능과 행운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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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멍하는냥이 2017/05/30 16:31

    저걸 SNS 에 안올리면 되는거 아니에요?
    모르는데 자가치료=  안아키 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수의사도 어떻게 못하는걸 방법을 찾은걸로 비난하는건 문제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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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임터너 2017/05/30 16:33

    정말 급박해서 최후의 방법으로 자가수술한걸로 보이는데..
    자기 반려동물 잃을 위험을 감수한 도박을 했는데도 어찌됐건 성공한 글쓴이를 비난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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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am 2017/05/30 16:35

    약간 딜레마일 수 밖에 없었네요
    결과가 좋았으니 천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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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pc 2017/05/30 16:35

    집에서 풀어 키우는 암탉이 알이 걸릴경우 자가진료해도 잡혀가나요? ㄷㄷㄷ... 닭 데리고 수의사 찾아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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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잤맛있쪙 2017/05/30 16:36

    sns에 올린게 잘못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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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호박양갱 2017/05/30 16:37

    저는 절대 못 할거 같은데..
    상황은 안되고 그만큼 살리고 싶었겠죠.
    동영상보다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럼 수의사들은 동영상을 보고 하셨으면 더 쉽게 할 수 있엇지 않았을까요?
    무작정 안된다. 서울까지 3~4간을 가야는것도..못할 짓이고..
    (저는 고양이 부산인근에서 서울역~청담까지 갔는데..진짜 두번은 못 할짓이었음.. 스트레스란 스트레스 다 받았을듯..)
    다들 못 해주겠다는데..그럼 죽기만 기다리고 있을수도 없었지 않나 싶네요.
    저는 고양이 키우지만.
    특수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모두 공감 할거 같네요.
    동물병원이고 수의사라고 모든 동물을 케어 할 수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전 개, 고양이보다 작은 동물 절대 안 키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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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gcat 2017/05/30 16:40

    애완동물을 자가수술한다고 법적으로 처벌받는 것도 아니고 잘못돼도 본인 책임이니 뭐라 할순 없지만 수술중에 사진찍고 인터넷에 글올린건 부적절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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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DD 2017/05/30 16:41

    결국 수술비 문제로 자가수술 선택 안하면 그냥 죽도록 냅두는 수밖에 없던 거였는데 그게 더 나았던 선택이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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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사제 2017/05/30 16:42

    그나저나 파충류라 수술자국은 금방 사라지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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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생묘 2017/05/30 16:42

    수술 자체는 불가피 했다고봐도 SNS는 불필요했죠...
    생초보가 수술도중에 사진찍을 여유도 있었는가 하는 문제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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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즐기지못해 2017/05/30 16:44

    똑똑한 엘리트라는 사람들이 어떤면에선 굉장히 무식하고 멍청한 짓들을 함.
    어쨌거나 죽어가는 가족을 살렸으니 잘한일임. 그것만 기억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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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장수 2017/05/30 16:44

    내새끼가 죽어가는데 다들 손을 못써준다...라면 저마음 이해가 가요.. 사람이라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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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대 2017/05/30 16:45

    글 읽어보니 전라도.충청도 다돌아도 단 한곳인데 그 한곳도 어찌될지 모른다하네 의학자가 어떠한 환축이라도 치료할 공부를 해야지 맨날 동물 거세나 하니 잘 알련지 그리고 이제와서 수의사라고 말하는거ㆍ브면 웃기네 진작 해주지 보니까 돈 줄 생각 있는데 사는지역은 안되고. 서울까지 가다죽을거같아 그런듯한데 못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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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miniArk 2017/05/30 16:50

    저 수의사들 논리대로면 애는 나오는데 시간이 없어서 집이나 병원으로 가는 차 안에서 애 낳은 임산부들은 전부 범법자겠네 ㅋㅋㅋ
    저런 능력도 없으면서 돈만 밝히는 놈들 때문에 다른 선량한 수의사들도 같이 욕쳐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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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화씨내놔 2017/05/30 16:50

    부랄따개가 뭔가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직업을 너무 비하하는 단어이기는한데
    또 웃기기는 웃기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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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편적인진리 2017/05/30 16:52

    당장급한데 병원도 적고 의사란놈들이 보장도못하길래 했는데
    성공까지했는데 지랄이고...
    니들이 수의사면 수술후에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를 알려줘야 진정한 수의사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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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락소나제 2017/05/30 17:00

    근데 보면 물생활 하시는 분들도 병원이나 그런게 없으니 직접 마취하고 수술 집도하시는 분들 많아요
    특히 아시아 아로와나 같이 대형어에 가격 나가는 녀석들 수술글 은근히 자주 올라오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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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혀엉 2017/05/30 17:02

    약국에서 파는 회충약 종합백신 동물병원가서 접종하면 뻥튀기되는거 보고 기가 차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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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랑세아크 2017/05/30 17:05

    미국 사람들이 집에서 째고 꿰메고 한다던데
    (병원비가 너무 비싸서 ;;;)
    누군들 전문가 냅두고 위험 감수 해가며 집에서 힘들게 수술 할려는 사람이 있겠나요?
    어쩔 수 없으니 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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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cguffin 2017/05/30 17:07

    이건 욕할게 아니라 반려 동물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 이뤄낸 위대한 사건이 아닌가 싶은데...
    동물 학대 관련 법안은 말 그대로 동물을 학대할 목적으로 하는 개짓거리들을 막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던가?
    돈이 없으면 살릴 수 있는 생명도 방치해야 한다는 건가?
    이딴 논리를 그래도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놈들이 떠든다니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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