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나를 칭찬해줘요..

목표를 딱히 세우진 않았지만

팔로워 1만명 넘긴게 기뻐서 올려봤어요.

사실 천명 넘을때부터 계속 기뻤지만 기뻐할 타이밍을 계속 놓쳤어요.

이제서야... 기뻐할 수 있네요.

저 그림 시작하고나서 약 5년동안 아무도 봐주지 않았거든요.

그러다가 포기하고 좋아하는 거라도 그리자는 마음에

한 2년 전부터 팬아트를 그렸어요.

픽시브와 루리웹에서 올리다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게임이벤트용으로 만들었던 트위터 계정에도

그간 그린 것들 조금씩 올렸어요.

그리고나서 쭉 100명에서 머물렀는데

작년부터 저를 봐주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기도 하고 갑자기 늘어나기도 했어요.

저 많이 성장하지 않았나요?

비록 2차창작으로 모은거지만(특히 아사히쟝..미안해)

그래도 사람들이 제가 그린 그림들 많이 많이 봐줘서 좋아요.

계속 묻히고 있는 것보다 팬아트라도 내 그림을 봐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걸 모두와 공유하고 싶어요.

다들 저를 보고 개변태같다고 하지만 그래도 좋아요.

나를 칭찬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