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봐도 휘양찬란하고 화려하고 80년대라 믿기힘든 저녁야경
밤마다 사람 엄청 북적 거렸던 나이트
쇼핑가에 사람들 엄청 북적거리는건 기본
맥도날드 같은곳은 밖에서 줄서야 할 정도로 장사 잘 되었고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정도로 거대한 나이트클럽 인데도 발 딛을 틈 없을 정도로 사람 많이 몰렸고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 있는 시장에도 사람발길 끊이질 않았다
그당시 시급이 한국돈으로 무려 10만원 이상 되었던 휘바걸 알바
초졸도 면접만 봄 취업되는 시절이라 출근 시간은 골목길도 출근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지금봐도 세련된 느낌의 대기업 건물
워낙 돈이 많아서 초딩들도 심야 시간에 쇼핑가 들락 거렸다
그당시의 도쿄시내 풍경
초대형 스크린에 마츠다세이코의 라이브가 실황중계 되는 모습
초대형 스크린 걸렸고 이거저거 실황중계 하는 건물들 엄청 많았다
지금은 초대형 스크린들 유지비 감당하기도 힘들어서 아예 사용도 안하고 있다 함
일반 중산층도 강남부자 울고갈 정도의 식사가 당연시 되었다
그시절의 공중전화 박스
아침 시간대도 라이브 하우스 몰려서 노는 청년들 많았다
점심 시간 한가한 느낌의 카페 밀집가
은행강도가 밀리터리 풀옵션으로 무장할 정도의 자금력이 되었다
80년대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규모의 컴퓨터실 갖춘곳 많았고
80년대 였는데 이미 2000년대 수준의 도로시설이 갖추어 졌었고
80년대 인데도 웬만한 사람은 전자수첩 가지고 있었다
그시절 일반 중산층이 저정도 가정집에 거주하였고
은행이자 무려 5프로 이상 되었고
따블! 따따블!
그시절 택시잡는 풍경
3만엔 이상 안보여 주면 공기취급 하다시피 할 정도로 택시기사 꼰대 쩔었다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1-2주 만에 벼락부자가 되는 집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일본인들에게
황금과도 같은 이 시대는
1990년 부터 거품이 붕괴되면서
1500조엔 즉,
원화로 약 1경 6500조에 달하는 자산이
공중으로 증발하였다.
실제로 그런사람 몇몇이 지금 일본에서 떵떵거리며 잘 삼
버블꺼지고 엔화가치가 짐바브웨처럼 추락했다면야 그들도 몰락했겠지만
그게 아니다보니... 그때 아껴둔 자린고비들의 엔화는 지금 엄청난 가치가
만약에 저돈안쓰고 모아놨다면 어떻게됨?
몇개는 주작같은데
짱구 극장판중에 쇼와시대 그리워하는게 있는 이유
근데 망함
음 역시 리스크 관리가 제일 중요해
다 싺~ 망했다지?
만약에 저돈안쓰고 모아놨다면 어떻게됨?
실제로 그런사람 몇몇이 지금 일본에서 떵떵거리며 잘 삼
와 ㄷㄷㄷ
대박나는 거지 뭐.
버블꺼지고 엔화가치가 짐바브웨처럼 추락했다면야 그들도 몰락했겠지만
그게 아니다보니... 그때 아껴둔 자린고비들의 엔화는 지금 엄청난 가치가
될놈될
저때 주체할 수 없이 남아도는 잉여자금을 해외 부동산에 투자했는데, 그래서 일본이 해외 부동산을 많이 갖게 되는 계기가 됨.
이걸 중국이 스케일 더 크게 해서 답습하고 있지
저때 대다수가 일본은 국민에게 채권을 사라고 반강요 하고 은행예금 가져가는식이라 대부분은 망했고...ㅋ몇몇은 부동산 투자한거 개폭락했어도 언젠가는 다시 오른다고 도쿄에 땅산 사람은 역시 살아남음 ㅋㅋ
그리고 주식투자나 해외투자에 성공한 케이스가 쫌 있긴함...
대표적으로는 80년대에 소프트뱅크 겠죠...ㅋㅋ
중국은 자국내에서 사유지 갖는게 안된다던가 그래서 더 목숨걸고 해외땅 산다 드라
막줄에서 실패
일본 애들이 왜 저 시절 그리워 하는지 알거도 같다
뭔가 여유로와 보인다
몇개는 주작같은데
쇼핑가 초딩 어쩌구 하는 장면은 가면라이더 블랙의 한장면.... 고르곰 괴인의 뒤를 쫓아온거...
ㅇㅇ전체 사진이 주작이라 볼 수 있음
버블경제 당시의 일본 상황이라는 사진으로 사진은 꽤나 많이 돌아다니는데, 사진에 대한 설명은 일웹에서도 찾기가 힘듬.
그런데 주저리 주저리 설명 적어놓았어 ㅋㅋㅋㅋㅋ
저때는 정말... 미국이나 유럽도 그냥 발라버릴정도라고 생각했고 그건 일본인 뿐 아닌 다른나라 사람도 그렇게 생각했지....
저렇게 앞서가다가 경제가 휘청거리면서 정말 발전없고 서서히 죽어가는 일본이 됐지만.....
80년대 할리우드 영화만 봐도 일본에 대한 경계감이 물씬 풍겨오지.
블레이드러너만 봐도 거리가 와패니즈풍이고, 백투더퓨처에서도 주인공 아버지의 거래 대상이 일본인인데, 주인공 아버지가 엉터리 일본어까지 쓰면서 엄청 굽신거리는 장면도 나오고...
빽두더퓨처 뿐만아니고 그당시 헐리우드영화에서의 미래는 일본이 문화경제적으로 정복한 상태로 많이 나왔음 나또한 그렇게 될줄알았고
글치 저렇게 폭삭 주저앉을 줄은 몰랐던거지
백투더퓨쳐 에서 일본인에게 굽신거린건 주인공 아버지가 아니라 주인공 본인 아닌가요
망
짱구 극장판중에 쇼와시대 그리워하는게 있는 이유
이야....겪어보지도 못했고 겪을수도 없는 시대네
전탱크부터 imf전까진 우리나라도 조금 비슷했다던데... 저정도는 아니어두.
물론 전떙이 경제박사라 그런게 아니고 그동안 국민이 피땀흘려 쌓은 산업기반이
막 달리기 시작할때라 그런거지만서도
전두환시절 사회생활 시작한 상사들을 꼰대라고 부르는 이유지. 멍청하고 컴퓨터도 쓸 줄 모르면서 원서만 내고 취업한 세대가 노력드립을 치니까
아이엠에프 전에 우리나라도 비슷했어 은행금리는 5프로에서 더 더 더 오르면서 15프로까지 올랐었음.
즉, 백만원 3개월 묶혀두면 45만원 이자가 붙는거지
그 시절엔 5년 일하면 집사는게 보통이었음
근데 그게 딱히 누가 잘해서 그런건 아니고, 기반경제가 막 활성화되고 고도 성장하는 시기에
국가들이 다 그런모습임. 지금 중국이 그러잖아. 근데 그게 나중에 터지면서 꼭 문제가 나오지
마져 우리나라 그 시절때 우리집만해도 3층집+마당 200평정도에 벽난로 있고 가정부 둘이나 있었다 ........
월이자 15프로라는게냐? ㅡㅡ;;
은행 이자율이 년당 적용되는거도 모르는거보니 금융거래 한번 안해본 급식같은데...아는척 하지마라
사채도 아니고 잘못계산한거지
몇개는 드라마네요
신기하네
풍요로운 시절이긴하나
서민층은 주택가격을 감당못하고 시외로 밀려남
그냥 집주인들만 돈벌고
그당시 무리해서 집산 사람들은 도쿄만 갔다
그래도 일본 최대의 호황기이긴 하지
한국도 IMF전이랑 07년 까지만해도 2-30년내에 일본/유럽 추월한단 설레발 많았지, 역시 올라갈때가 있으면 내려갈때가ㅡ있는법..
저 당시 동남아와 한국에 뿌린 정액량이 그렇게 엄청나다지요?? 오죽하면 일본 왕실 핏줄이 끊기면 태국으로 가보라는 말까지 나왔겠어요?? 그나저나 저 시절을 그리워하지 않고 왜 제국 시절을 더 그리워할까요?
좀 싸이코같다
그 다음 단계가 저거라고 믿는거겠지
"전쟁 특수로 살아나자!"라는 말을 하니
근데 이거 진짠데, 이게 필리핀에선 사회 문제되서 이민까지 받아줬잖아
지 나름대로 비판적인 사고를 유지하려는것 같긴한데 남들이 보기엔 그냥 프로불편러로 보임
그래서 태국에 일본혼혈이 그렇게 많구나
저때는 진짜 도쿄 팔면 미국의 한 주를 살 정도였다며 얘기하던데....뭐 반쯤은 웃자고 하는소리+과장 이겠지만
도쿄팔면 미국의 한 주를 사는 게 아니라 미국 전체를 살 수 있는 시대였음
도쿄팔면 미국전체를 살 정도였다는 말이 나옴 ㅋㅋ
도쿄의 부동산 가격 총합 = 미국의 전 부동산 가격 총합 이런건가...
ㅇㅇ
일본 은행 아주 10할녀석들이었지
날강도들 진짜 날강도들
한국의 미래가 보인다..
저때 미국은 뿅뿅이나 하고 산업도 비틀거려서 일본에 추월당할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네
버블은 말그대로 거품돈아님? 저 기업순위자체도 의미가..
주둥아리 수술하고 일주일 동안 콜라가 먹고싶어서 저 콜라광고 하루에 10번이상 계속 반복해서 봤다
저래서 일본애들이 아 옛날이여 하고 과거를 그리는 ja위질을 하는거구만
중간에 울트라맨 지구방위대 넣어놓고 무슨 컴퓨터 시설을 갖춘 어쩌구...너 뭐야
코카콜라광고는 우리나라도 당시에 비슷하게 찍었죠
심혜진씨 코카콜라광고
https://www.youtube.com/watch?v=Iruyrdl_nQA
근데 우리나라도 80년대에 은행이자 15%대 아니였나
저 때 록펠러센터도 사고 했지만 결국은 파산 신청으로...
저 당시 일본이 미국 gdp 70%가까이 쫓아갔음,,,,
지금 중국,미국보다 차이가 좁혀진상태,,,,,,
심지어 인구는 미국 3분의1
지금 중국이 저러지
지금 중국은 저 정도는 아님
거긴 빈부격차가 워낙 심해서 부자들은 한없이 써대는데 그보다 훨씬 많은 중산층과 빈민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생활 수준이 낮아.
특촬물에서 CG가 아닌 진짜 차를 거의 매편 박살내던 시절.
택시 이야기는 나도 들었음.
신쥬쿠나 긴자 같은 곳에 밤에 가면 사람들이 돈다발을 들고 흔들면서 택시를 세운다고.
면접비만 몇만엔씩을 줘서 면접만 몇번 받고도 한달 놀고 먹을 수 있던..그런 시대..라고 하더라.
이 시절보면 소니나 빅터나..요상한 기계들을 진짜 많이 만듦..
비디오 스케너 같은거 ㅎㅎㅎ
어쨌든 팔리니까. 그래서 vhs나 ld나 초초초초초 하이스펙 마스터급 기기들이 만들어지고...
물론 그런 고집들이..나중에 미디어매체가 mp3, 액정화면 등 디지털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한발 늦어지게 만든 원흉이 되기도 하지만..
여튼....좋은 시절이었어...
정말..저 시대에 저 돈들이 게임, 애니메이션쪽에도 흘러들어가서..우리가 보통 명작..이라 많이들 이야기하는 것들은 저 시대 저 양분을 빨아먹고 자란 것들이 많음..
그리고 좋은 인재도 많이 키웠고...
확실히 일본이 대단하긴하다
저당시 저런 건축물과 모던한 배경을 이미 구축해놨네 ㄷㄷ
한반도는 그냥 꾀죄죄하고 못살아서 죽네마네 하던 시절이었는데 ㅋㅋ
말그대로 먼나라 이웃나라구만..
엥? 1970년대면 몰라도 80년대 후반에는 못살아서 죽네 마네하던 시절이 아니라 건국이래 최대 호황기였는데..?
저때는 고저 차이는 있어도 한국도 호황이였어...
무슨 6.25 시절의 50년대 시절 얘기를 하고 자빠졌냐
80년대면 우리도 3저 호황덕으로 나름 잘나가던 시기였어
개나소나 취업 잘 되던 시기였고 5년 정도 열심히 벌면 집도 살 수 있었던 시절이었는데
쪽바리들 저이후에 먹여살린게 오탁쿠들이냐?
저러니 정신 못차리고 아직까지도 과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과거딸이나 치고있지 ㅋㅋ
그냥 이새끼들은 리틀보이 한 10방 더 쳐맞고 다 뒤졌어야 했음 ㅋㅋ
은행강도무장풀옵션 진짜임? 그냥 개그아님? 저장면은 드라마같은데
드라마겠지 ㅋㅋㅋ
은행강도하느니 면접비만 빋으러 다니는게 더 이득
역설적으로 소련이 붕괴 안 했으면 우리도 저 근처까지 접근해볼 수도 있었을거임 비단 우리 뿐 아니라 동남아 국가들이나 아시아 네마리용이라는 신흥성장국들도
일본 지금도 과거 타령 하는 이유가 있었네. 지금도 일본가면 가끔 90~00년대 멈춰 있는 느낌 받음
저렇게 호화롭게 살다가 추락했으니 미치는 것도...
일본은 진짜 너무 나대서 제대로 처맞은거지...
IT시장이랑 산업이 발전하면서 호황기 맞고 그에 따라 부동산도 오르는건 당연하긴 한데 돈좀 벌었다고 열심히 과소비 하며 산유국 마냥 팍팍 써대고
미국기업들까지 인수합병으로 노려댔으니 그당시 미국은 중박정도인데 일본은 너무 잘나가도 잘나가니까 경제패권을 회수할려고 기축통화를 쥐고 있는 미국이 금리를 가지고 놀면서 압박놨죠....일본은 바로 부동산무 너지고 기업주식도 증발하고 연쇄폭격 맞음 ㅋㅋ
이래서 기축통화가 중요하단거....경제패권 쥐고 있는 미국한테 개기면 안됨...
용과같이 제로에서 느껴본 버블경제
근대 우리나라도 저때 버블이었잖아
그러나 97년에 imf 오고 지금까지 경제 이모양
도중에 은행강도 풀옵션은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 일본에 잠깐 산 적이 있는 30대 아잰데 저 당시 어느정도였냐면
옆집 아줌마가 한국에서 왔는데 일본어 잘한다고 대견하다며 1만엔 용돈으로 쓰라고 줌
우리도 imf전까진 경제쭉쭉이라
10년내일본 잡는다란 소리도 나왔지
밀리터리 풀옵션은 약파는 거 같은데ㅋㅋㅋ
암튼 저 코카콜라 광고는 봐도봐도 감탄이 나옴. 저게 80년대 후반의 필름이라니
감독의 미적 감각 자체가 뛰어난 거겠지만, 화면에서 우아함과 여유, 풍요로움이 느껴짐. 단지 광고일 뿐인데도...
위에 있는 얘기들은 뻥입니다. -ㅅ-
무슨 광고 CF가 다큐로 둔갑해버리나요..
CF는 그냥 이쁜이미지 잘된모습만 보여주고 만드는거구요..ㅋ
그리고 저때 일본 경제가 호황일때가 있는건 맞지만 일본인구 전체가 다 잘산건 아님
저때도 빈부격차 엄청 심해서 그냥 돈있는 사람만 돈 잘번거죠..
'아~ 내가 저시대에 살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지마세여.
어떤 방법으로든 시공을 넘어 저 시대로 날아가도 우리 삶의 질이 바뀌진 않을겁니다.
근데 일본 버블이 그냥 흥에 겨워서 흥청망청하다가 꺼져버린 거라고 비난하기에는 억울할 수도 있음.
미국 형님들이 일본이 우쭐대자 플라자 합의로 환율 줘패지 않았으면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수도 있었기에... (물론 그렇다고 경제에 거품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고)
역시 강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밀리터리 빠와가 받쳐줘야...-_-;;;
휘양찬란 → 휘황찬란
발 딛을 틈 → 발 디딜 틈
용과 같이 제로 하면서 얼마나 개 쩔었는지 알게 됨. 물론 게임이라 과장 좀 섞여있을 수도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