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부터 마스크를 제외한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사라지게 됨. 25개월만에 일상으로의 모습을 대부분 회복하게 되는 셈이고.
지난 2020년 3월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757일 만에 해제 됨.이에 따라 오늘부터 전국 어디서든 인원 수 제한없이 모일 수 있게 되었음.
직장에서는 10인 이상 대규모 회식도 가능해졌고 식당과 카페는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지고 유흥 시설과 헬스장 같은 체육 시설도
새벽까지 이용할 수 있고, 최대 3백 명 미만으로 제한됐던 결혼식과 콘서트, 예배 등 행사와 각종 집회도 인원 제한이 없어졌음.
공연장의 '떼창'이나 경기장의 육성 응원은 기존에 처벌 대상이었지만 오늘부터 권고로 완화되고 다음주 월요일부턴 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허용됨. 이에 따라 실외 경기장에서만 가능했던 이른바 '치맥'도 실내 스포츠를 관람할 때도 가능해졌고.
해외 여행도 보다 수월해지고 예방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는 6월부터 격리 의무가 사라지게 되었는데,
다만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요양 시설의 대면 면회와 외출 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 됨.
다만, 마스크 착용 여부는 2주간 코로나 19의 추이를 지켜본 다음에 결정할 모양이고. 아마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한 해제도
점차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해제 수순을 밟게될 것 같아.
에릭 카트맨 2022/04/18 10:46
한동안은 조심해야할거같다
터지는순간이니
때밀이 2022/04/18 10:51
진짜 지긋지긋한 3년이었다.... 제발 이대로 끝낼 수 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