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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34살 먹고 첫직장생김 내 썰들어줘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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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유지애 2022/04/13 14:18

    기흉 천식 진단인데 밤에 뛰어 왔다는게 의문이 들긴하는데..
    기흉은 폐에 구멍이 나서 흉곽 안으로 공기와 피가 참
    그 상태로 그냥 두면 결국 폐가 쪼그라 들어서 호흡이 어려움.
    그걸 약만 먹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무튼 치료는 양쪽중 쪼그라든 폐쪽으로 옆구리에 작은 구멍을 뚫어서 호스로 공기를 빼냄.
    치료 비용은 비싸지 않은 걸로 기억하고 호스끼고 병원에 보름쯤 누워 있어야 하니
    한 150쯤 예상됨.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고. 키가 크고 마르면 잘 걸린다고 들음
    10년 전 기준 재발시 폐에 무슨 약을 도포해서 막을 만드는 방법이 있었는데
    옆 침상에서 그거 시술하던 사람이 엄청 고통스러워하고
    엄살인지 모르겠는데 막 차라리 죽여 달라고함..

    (NhrApd)

  • Dreamlike 2022/04/13 14:29

    대학때 친구가 기흉이었는데... 입원 치료 받다가 죽었는데...ㅎㄷㄷ
    그때 충격이 어마어마 했었음....
    다행히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던건가 보네...
    근데 글을 읽으면서 느끼기엔 당사자의 자신의 상태를 서술한걸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글 자체는 그런 개인 능력에 비해 상당히 잘 써진 글 같아 보여서...
    조금 의심스럽긴 함...

    (NhrApd)

  • 호오올리이쓑 2022/04/13 15:24

    지어낸 글일 수도 있겠으나
    글쓴이가 정말 본인이 쓴거라면
    정말 장하고 기특하다고 응원해주고 치켜세워주고 싶습니다.
    과거에 자신의 삶을 밑거름 양분삼아서 앞으로 더 더더 너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자신을 잘 성장시킬 친구라고 보여지거든요.
    위 본문의 글쓴이도 그렇고
    모든 어린 동생들 중년 형누나들 아버지 어머니 삼촌 이모 고모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좀더 웃으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에게 상처주지말고 나 편한것보다는 남 불편한거 조금이라도 생각해주고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면서
    서로 한번뿐인 삶을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면서 즐겁고 웃으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글쓰면서 마음이 촉촉해 지네요.

    (NhrApd)

  • 봄콩이 2022/04/13 15:56

    이글... 얼마전 봤던 불편한편의점이 생각나는데 -_-

    (NhrApd)

(NhrA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