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블도어가 끝까지 해그리드를 실드친 이유

 

 

 

 

 

 

학창 시절 침대 밑에 늑대인간 새끼를 키우려고 함

 

금지된 숲에 들어가서 트롤들과 맞장 뜨려고 함

 

 

결국에는 위험등급 XXXXX이라 거래,사육,이용, 교배 등등이 금지되어 있는 거대 거미

 

아크로맨툴라를 교배시키는 데 성공함

 

 

 

 

 

 

 

 

거기에 또 짝까지 밀수해서 교배시키는 데 성공함

 

금지된 숲을 전보다 더한 마굴로 만드는 데 성공함

 

 

 

 

 

 

 

 

 

아크로맨툴라와 동급 위험등급을 자랑하는 드래곤까지 부화시키는 데 성공함

 

다만 워낙 지1랄맞고 오두막에서 못 키울 정도로 커져서 방생함

 

 

 

 

 

 

 

 

 

케르베로스를 조련하는 데 성공함

 

이름을 플러피라고 지었는데 복실이라고 지은거랑 다름이 없다.

 

 

 

 

 

 

 

 

 

유일하게 세스트랄을 길들이는 데 성공함

 

 

 

 

 

 

 

 

 

 

폭탄 꼬리 스크류트라는 신종을 교배해냄.

 

리타 스키터는 맨티코어와 불게를 합성시켰다고 추측하는데 맨티코어와 불게 사이즈 차이가 워낙 있다보니 스키터의 뇌피셜일 가능성이 큼

 

물론 작중에서 알아주는 기레기의 소리를 완전히 부정하지 못한 것도 흠터레스팅

 

 

 

 

 

 

 

 

 

거인 혼혈이라는 신분과 이러한 신비한 동물 관리 실력이 인정되어

 

덤블도어에 의해 프랑스의 마법학교 교장선생과 함께 거인들과 동맹을 맺는 비밀사절 역할로 발탁됨

 

 

다만 재수가 없어서 실패.

 

동맹을 맺으려던 거인 우두머리가 다른 거인에게 갈려버렸다.

 

 

 

 

 

 

 

 

존나 강력한 스펙으로 금지된 숲을 제 집 오가듯이 산책하는 입장이라

 

다른 이들이 구하려면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희귀템을 쉽게 얻을 수 있음

 

 

 

희귀해서 한 가닥에 금화 10갈레온이나 하는 유니콘 꼬리털을

 

나무에 뭉텅이로 자주 걸려있다며 짐승들 상처 싸매주는 데 사용하고 있음

 

 

 

 

 

 

이러한 인간과 동물을 평등하게 대해주는 해그리드의 태도에 켄타우로스들도 존경을 표함

 

다만 켄타우로스의 추방자 한명을 해그리드가 도와주고 거인 동생을 방생시킨 뒤로 사이가 험악해짐

 

 

 

생각해보면 거미 방생했을 때부터 손절해야했던 관계였다.

 

 

 

 

 

 

 

 

 

 

 

 

실력은 존나 확실한 해그리드 아저씨

 

문제는 사람을 순삭시키는 괴물을 아주아주아주 사랑함

 

게다가 안이한 가치관으로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괴물들을 가르치려고 함

 

 

모든 생물에 대해 해박함에도 신비한 생물보다 괴물을 주로 가르치는 건 그냥 취향이 그 쪽이라서 그럼.

아마 폭력적인 걸 좋아하는 거인의 피가 섞여 있어서 그럴 수도 있음.

 

 

 

 

 

 

 

 

 

 

 

 

 

 

 

만약 해그리드가 죽음을 먹는 자의 편에 붙었다면 마법부는 이런 광경을 보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