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지고있는게
a7m3 28-70번들 85gm
기타 mf단렌즈 몇몇개
이렇게 있는데요
결혼전에는 전여친님과 놀러다니며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결혼 후에는 정말 단 한번도 카메라를 든적이 없었네요
주말엔 집안일 & 시간날때마다 교육들으러 가다보니...
안쓰는 물건 그것도 백만 단위를 넘어가는 물건을 천년만년 놔두는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팔까 하다가도
내년쯤 아이 태어나고 하면 다시 카메라 들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https://cohabe.com/sisa/2424967
장비 처분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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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 보면... 다들 그 고민끝에 카메라 팔고 아이폰을 사더군요...음...^^ 본인이 사진에 대한 열정이 어느정도인지가 기준이 되지 않을까요? ^^ 오히려 갓난 아기때는 더 장비를 못만지게 되던데... 만약 좀 커서 쓰게 된데도 그때 또 좋은 장비가 있을테니~ ^^
자게에서 뵀는데 여기 계시네요 ㄷㄷㄷ
저도 그 생각에 사실 장터에 올리는 것도 귀찮아서(지방이라 택배부치는 것도 일)
부산이나 서울 업체에 그냥 싸게 넘겼습니다 워낙 안찍다보니 1~2년 지나니까 그때 판 가격되던데
생각보다 감가가빠르구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결국 또 카메라를 들여서 ㅡㅡ(slrclub 탈퇴하지 않는 이상 숙명)
팔려면... 절대 다시 카메라를 들이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가 필요하고
사진확대해서 보는 습관을 버려야 ㅋㅋ
아기 출산 계획이 있으시면 더 못하실걸요? 저도 그래서 삼성 NX1 처분했다가 4년뒤인 지금에서 다시 사진 생각이 나서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안쓰시면 처분하셨다가 나중에 분명히 그리워질때가 올거에요. 그때 업그레이드 겸 해서 더 좋은 장비 마련하시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