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대견한 마음에 자게에 올려봅니다..ㅠ.ㅠ
84년생 39세...아 석렬이 형이 만 나이로 바꿔준다니 37살이 맞겠군요.
결혼하고 아이 키우고 회사 다니다 보니 곧 마흔을 앞둔 시점에 살이 엄청 불어 버렸었습니다. 키는 174 구요..
부모님이 모두 혈압도 있으시고 당뇨도 있으신데 저도 살이 찌다보니 공복혈당 110 나오고 혈압이 150이 넘더군요..
아찔해서 와이프 허락득하고 큰맘먹고 1:1 PT 센터에서 운동 시작했습니다.
구기종목만 좋아라 했지 쇠질은 배운적 없어 힘들었네요..
5개월 운동해서 87kg에서 --> 69kg 찍고 공복혈당/혈압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ㅠ.ㅠ
매일 아침 공복 유산소 1시간 + 퇴근 후 웨이트/유산소 1시간 30분씩 하루도 빠짐없이 했습니다.
코로나 확진되서 격리됐을 때도 혼자 방구석에 쳐박혀 홈트로 운동했구요...이때가 멘탈 흔들렸네요..
설날 명절에는 고향갈때도 삷은 고구마/단백질 쉐이트 다 챙겨 가서 흰 쌀밥은 아예 안먹었네요..
떡국 진짜 좋아하는데...
설날 명절에 휴일에도 24시간 무인 오픈하는 헬스장 찾아서 운동하니 부모님이 적당히 하라고...
그래도 스스로 약속을 지키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루도 안빠지고 했던 결과라 그게 더 뿌듯합니다..
아직 좀더 체지방 더 빼고 근육을 붙여야 되지만 전/후 사진 올려 봅니다.
헬린이가 되는 것도 즐거움이 꽤 크네요. ^^ 첫 다이어트에 나이가 이제 20대가 아니니 살빼고 근육만들기가 더 어려운듯 합니다.. 그래도 앞으로 계속 꾸준히 해보려 합니다.
https://cohabe.com/sisa/242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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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랑받으실듯..
밤에 좀 좋아지긴 했습니다. ㅋㅋㅋ
멋집니다. 노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다만 혐이라고 올리실 바에야 얼굴을 지우셨어야 ㅋㅋㅋㅋ
그럴껄 그랬나보네요 ㅋ
ㅎㄷㄷ완전 다른사람이네요 이정도일줄이야 ㄷㄷㄷ
원래 스타일이 좋으신 분이셨네요
이거 한번 만들면 다시는 돌아가기 싫죠 ㅋㅋㅋㅋ 이제 중독자 되신 겁니다 축하합니다.
만든 몸 써먹을 스포츠 종목도 찾아보세요.
쇳질 방법도 잘못 들면 되돌리지 못하게 병듭니다. 부상 당하지 않게 자세 잘 익히시고
사진과 같은 맛에 빠지는게 쇠질..ㅎ 다이어트 단순한 매커니즘만 알고 몸이 익히면 쉬워요.
실행을 안해서 그렇지.ㅋ 센터에 오는게 다이어트 반은 성공이다!! ㅎ
끈기와 노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