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어오는건 육아가 아니고 자기가 육아 전부 다한다는데
할말이 없네요…
8개월짜리 갓난쟁이 앞에서 싸우는데 언성높히니
애가 아는지 갑자기 조용해지고 슬픈 얼굴 하는것 같아서
앞으로 말은 한마디도 안하고 카톡으로만 이야기 하기로 했습니다
하고픈말은 진짜 많은데 사랑은 없고 증오만 남았나봅니다
인생 좆같네요
https://cohabe.com/sisa/2422849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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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 드립니다. ㅠㅠ
너무 슬픈 얘기네요 에혀...
그런 개잡년이랑은 얼른 이혼하길
아무리 그래도 이런 댓글은....
진짜 영유아 키우기 힘듭니다.
유모 구해서 돌아가면서 키우세요~ 유모월급 250~300 정도 하루 8시간 근무요~
계속싸우는 모습보단 혼자키우는게 아이한태 는
더괜찮을수도
한창 빡쌜때....
8개월. ㅠㅠ
애기 앞에서 안싸우기로 한건 잘한겁니다. 지나면 다 별거 아니니 대화로 풀고 포용하시길.
네… 저 근데 집에서 일하고 수시로 나와서 애 봅니다. 일과 끝나면 애 재우고 애기 젖병 이유식통 설거지 하고 목욕할때 썼던 욕조, 바가지 세척 하구요, 밤새르도록 옆에서 같이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기저귀 갈고 맘마 먹이고 소화 시킬때까지 한시간 놀아줘요. 아참 쌔빠지게 주중에 일하고 육아 병행하면서 주말에는 자기가 쉬어야되니 저보고 육아하래서 하고있습니다. 한달에 버는돈은 세후 2천정도 됩니다. 적고보니 인생 개좆같네요
남자 직장생활= 여자 집안일, 육아는 남여가 같이.. 이공식이 안되는집 많아요... 낮에 육아한다고 집안일 손하나 까딱안하고.. 퇴근하고 오면 그때부터 집안일 육아 같이하자고.. 짜증 겁나남.. 퇴근하고 바로 축근하는기분임.. 솔직히... 육아 힘든건 알지만.. 낮에 집안일 한개도 안하면..
님 잘하시네요
육아 힘든거 잘 알죠… 힘 닿는데까지 제가 가져오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넌 돈 쉽게 벌잖아’ ‘돈버는게 무슨 육아냐’ 이런말 들으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죽고싶네요
이혼해도 어차피 님 쳐다볼 여자 아무도없습니다.. 헛된 희망갖지마세요.
그냥 참고 사세요.. 애도 있는 양반이.. 진짜 심각하네 ㅉㅉ
여자랑 안엮이고 싶구요 님 댓글보니 더 확신이 차네요
너만하겠냐? 하루종일 정병짓도 적당히 해야지 ㅉㅉ
사실 인정하기싫지만 그.. 출산후 우울증 같은게 있나봐요.
저도 같은
시기에 이혼 하니마니 하면서 싸운적이 많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생기고 겪는 과정? 같은거 같기도 했어요.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제가 잘 알지 못하지만...회원님이 조금만 한 번만 살짝 지고 들어가보세여 육아도 조금 도와줘보시구여 ^^;
아이고 지금이 서로 가장 예민할때에요. 이 고비만 잘 넘기면 괜찮습니다 어느부부든 가장 힘든시기입니다 육아 정말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그 연령 애 키우는게 상상 이상으로 힘듭니다.
사람이 미치는 시기예요.
서로 이해해줄 정신적 여유가 안갱겨요
이혼은 미루시고 이 시기를 잘 넘겨 보시길.
지나고 나면 아실 거예요.
남일같지 않네요. 저도 12개월까진 서로 증오만 남았다가 싸우고 화해하고 반복후 24개월을 기점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힘든 시기입니다.
왜 대댓글이 됐지 ㅡㅡ
증오의 마음마져 사라져서~
곧 아무렇지 안게 되실날이 올꺼예요.
8개월이면 와이프 혼자 육아하다가 우울증 같은게 왔을수도 있어요.
본인도 힘드시겠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해보고 이 위기를 잘 극복해보는게 어떨까요?
우선 미안하다 사과를 하시고, 상대방 입장 헤아려주시고.. 본인도 이러이러해서 이랬다면서 설득하시고 서로의 입장차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잘 해결할수도 있을겁니다.
서로의 성격차이를 뛰어넘는 진정성이 두분에게 있다면 분명히 잘 해결될거라 생각됩니다.
이혼이 육아때문은 아니겠죠 쌓인게많거나 성격이안맞거나 한쪽이 철면피에 양보할줄모르고 내로남불 자기합리화심하면 어쩔수없습니다
8개월 아가 육아
거의 치매노인 딋바라지급 인데
조금만 참으시지
금방 지나가는데
아니 애 돌도 안지났는데 벌써 그러시면 ㅎㄷㄷㄷㄷㄷㄷ
결혼이 현실일때가 ..... 사회생활도 힘들고 육아도 힘들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대화로 풀어 나가시길.... 서로의 입장에서 보면 두분다 가해자고 피해자이지만 이해하면 행복하게 아이를 보면서 가정을 지킬수 있습니다.
연년생 키울때 지옥ㅇ같았네요
참으세요
금방 없어집니다
육아는 퇴근이 없습니다. 아무리 남편이 도와줘도 편하게 못 쉽니다. 힘들어서 그래요.
2천 벌면 그냥 아줌마 하나 두세여..
설직히 2천 버는데 저린 대접 받으면 살기 싫은게 당연합니다. 그냥 집안 살림 맡아줄 도우미 아줌마 두시고 . 잔말 말라고 하세요.
산후 육아우울증인거 같은데요
부인에게 휴식이 필요합니다.
잠이 부족해서 그런거에요
그냥 고생이 많다. 수고한다고 해주세요. 현실적인 대안이 아니라 위로를 바라는거예요.
세후 2천씩 벌면 시터쓰세요.. 입주시터를 써도 될벌이신데 해결책을 놔두고 왜 고통을 받으십니까
힘든시기입니다 잘넘겨보세요 4살까지 버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