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병 전투력 향상을 막는 최대 적

자대 배치와 동시에 선임이 알려주던 말

그래도 육군본부가 저런 만화를 후원해주니까
오히려 다행아닌가
잘못된거 알고 있는거니까

일단 지금은 실제 보급현황은 몰라도 워리어플랫폼이란 걸 하겠다, 개인 전투장비와 장구류는 중요하다고 발언은 하고 있으니까... 적어도 언플이 필요할 만큼은 중요하다고 인지는 하고 있다...

평지면 모를까
죄다 산이라서
오히려 평지국가들보다 방어력 좋을지도

근데 전쟁 시작하자마자 보병 전부 갈리는거면
전략을 잘못 잡은거지

종심이 짧고 산악지형이라 일단 포병으로 조지고 시작하기때문에 방어전을 해도 보병은 미친듯이 죽어나감. 이미 한국전쟁때 첨단화가 덜 된 무기로도 고지전할때 보병 소모율이 거의 1차대전 참호전 수준이었음

환경이 그럴수밖에 없는거라 방법이 없어

보병 장구를 미군수준으로 맞춰도 대규모 포격전에는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라 차라리 그 돈으로 기계화 시키는게 효율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을걸

덕분에 의외로 장구류 후진 수준 대비 기계화는 굉장히 잘 되어있는 편임

작계로 보면 그것도 맞지만 중요한건 한반도가 과거에 비해 도시화가 굉장히 많이 되서 마냥 산악에서만 싸우지도 않고 시가전이 일어날 확률도 굉장히 높음. 말마따나 포랑 미사일만 쏴재끼고 끝이 아니라 진짜 전면전이면 7군단은 평양부터 먹으려고 들건데 그렇다면 시가전은 필수불가결이니까

그거때문에 최근에는 장구류에도 조금씩 신경은 쓰고있고 특수부대 위주로 신형화 진행중인듯

맞음 워리어 플랫폼이 죽 쑤고 있지만 그래도 이제 군에서 장구류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니까. 차츰 나아지것지

근데 뭘 어찌해도 돈 없는 한국군 입장에서는 효율을 따라갈수밖에 없는데 그것 때문에 예산 우선순위에서 개인장구류는 매번 많이 후달려

ㅋㅋㅋㅋㅋㅋ 내가 16군번이고 수색이라서 최우선 보급 대상이었음에도 야시경은 중대 전체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꼬라지를 못 봤고 pvs도 분대장만 달고 작전 뛰었었지. 요샌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