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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안경 체인점에서 맞췄습니다.
렌즈는 호야렌즈 50만원짜리로 기억하고.
안경 맞춘지 1년도 안됐을 때부터
위 사진처럼 한쪽 렌즈만 코팅이 미친듯이 벗겨집니다.
평소에 안경 막 다루지 않고 카메라 렌즈 다루듯 관리합니다.
운동 안하고, 목욕탕 사우나 뜨거운 증기 쐴 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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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의 단면이 각각 다르게 가공돼있습니다.
한 쪽은 기포 없이 속이 투명한 얼음 같다면
반대쪽은 기포 가득한 하얀 얼음같달까요?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되네요)
주문한 안경 찾을 당시
쉽게 납득이 안가는 사유로 2주 연속 착오가 있다며
일주일 후에 오라는 헛걸음을 두 번이나 한 끝에야
안경을 받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저도 가끔 저렇던데... 한쪽만 미친듯이 벗겨짐. 4~5만원 렌즈지만...
눈이 짝짝이라 그런가...
안경 닦을때 늘 양쪽을 같이 닦는데 한쪽만 저렇게 벗겨지는게 이상하죠.
마침 렌즈 각각의 단면 가공상태도 다르고, 안경 찾을때 헛걸음 2번이나 하고...
이래저래 좀 믿음이 안가서요.
호야렌즈인지 아닌지가 궁금하신 거면.. 불빛에 비춰보면 마크나 글자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사진 하는 놈이라 안경렌즈 신경써서 늘 비싼거 썼지만 처음 접하는 얘기네요.
아무리 비춰봐도 보이는 표시는 없어요.
다른건 모르겠고 전 짜이쯔 쓰는데 마크 있어요;;
니코르, 호야렌즈 다 써봤는데 둘 다 표시된건 못봤어요.
현재 제 안경에도 아무런 표시 없습니다.
국산 젤 싸구려 렌즈 사용하는데 저렇게 코팅이 벗겨진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안경은 늘 비누 묻혀 물로 씻고, 안경점에서 준 안경닦는 천으로 닦아서 쓰고 크게 관리 안하는데도 별 문제 없어요.
늘 안경수건으로 닦고, 얼굴기름으로 찌들었을때 유튜브에서 소개하는 퐁퐁으로 씻는거 한번씩 합니다.
그래도 한쪽만 저렇게 벗겨지다니 좀 믿음이 안가서요.
퐁퐁으로 씻는거 유막(코팅) 벗겨져서 비추 아닌가요?ㄷㄷㄷ
호야가 저러면 가짜 아닌가요? 보통 10만원 정도 되는 알만해도 제가 쓰는 국산 젤 싸구려 렌즈보다 내구성이나 시인성이 좋다고 안경사에게 들었어요. 호야도 10만원대 제품은 메이커 마크가 잘 안보이는 것도 있다고 하던데 50만원이고 얼마 안된 거면 호야에 AS맡기세요.. 문제 있다고 하고요..
그럼 호야에서 렌즈보고 고객 과실인지 안경점 과실인지 판단해 줄 겁니다.. 비싼 렌즈 쓰는 이유는 AS가 되기 때문이니까 여기다 묻지 말고 호야에 전화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