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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불안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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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이 장 초반 3일 연속 하락세로 보이다가 장 마감 2시간 전에 반등을 하여 양으로 돌아섰지만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가 2.65로 올라 가면서 상승폭을 줄여서 강보합 마감하였습니다. 절대 추세 전환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일부 기술적 반등 시로도 보입니다. 실제 반도체 주는 양으로 전환하다가 다시 음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다만 최근 잘 나가던 애플과 테슬라는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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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오늘 오른 종목 중 눈에 띄는 것이 코스트코입니다. 오늘 4% 그리고 지난 1년간 무려 70% 상승 하였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기술이 있거나 매력이 있어 보이지 않고 배당수익률 0.5%, PE 49 이해하기 어려운 주가입니다. 연준이 5월부터 매월 950억불씩 유동성 축소를 한다고 하지만 아직 시장에 돈이 넘쳐납니다.. 기술주 흐름이 죽고 나니 시장 지배력 있는 가치주들이 오르는 데 코스트코가 과연 가치주로 볼 수 있는 것인지.
개인적으로는 코스트코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미국 집 15분 거리에서 그 곳에서 한달에 3,4 번 들리면서 식품류 거의를 조달합니다. 그리고 코스트코 서비스에 만족합니다. 그렇지만 그 주가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직원들 봉급은 많이 주지만 한국 교포들 중에 코스트코 취업하였다가 쉬는 시간 안 주고 일이 너무 힘들다고 한 두달만에 그만 둔 사람들 있습니다. 반대로 월마트는 봉급은 짜지만 일은 설렁 설렁하여 그냥 시간 떼우기라고 그럽니다. 월마트 주식도 최근 승승장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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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목할 다른 주식은 HP로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11% 지분 취득하여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오늘 15%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지난 1년 수익률은 오늘 많이 오른 덕에 24% 입니다. 비록 개인 컴퓨터 등을 사양 사업으로 보지만 워런 버핏이 좋아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배당율 2.5% 로 높고 시장 지배력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어제, 그제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글을 연속으로 올렸는데 지금 미국 주식시장 정상 아닙니다. 올해 연말까지 추가 폭락을 예상하지는 않지만 한국 개인주주들이 좋아 하는 성장주가 크게 오르기 쉽지 아니 합니다. 그리고 문제는 내년 미국 경제가 불안 합니다. 최근 이자률 상승으로 주택 수요가 줄어 드니 주택을 내 놓는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주택가격이 내려가면 자산 효과가 줄어 들어 미국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줄어 들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오늘 미국 주식시장이 반등은 하였지만 좋아 하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미국 주식시장은 비정상으로 올해 상승 모멘텀이 없습니다. 다만 5월이나 6월 우크라이나 휴전이 이루어지면 안도 랠리가 잠간 있을 수 있고 그러다가 다시 횡보하여 연말 산타 랠리 보여 주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예측입니다.
고수익을 노리기 보다는 위험 관리를 철저히 하는 투자가 바람직합니다. 방향성을 쉽게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나 선물 투자는 위험합니다.
댓글
  • 신고당미워ㅠ 2022/04/08 05:25

    늘 감사합니다

    (PVRkqn)

  • thomaskong 2022/04/08 05:27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주가가 오른 다는 소식만 좋아 하는 분들도 많은데
    쓴 소리도 해야 하겠습니다
    작년 7월 한국 주식시장 잔치는 끝났다고 하여 개인들이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는 대형주가 오르기 어렵다고 글 올렸었는데 그 글을 유심히 본 분들은 작년 하반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PVRkqn)

(PVRkq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