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새벽 유머 게시판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지 너무도 오래
오직 한가닥 있어
타는 가슴 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아직 동 트지 않은 루리웹 게시판의 어딘가
발자욱 소리 호르락 소리 문두드리는 소리
외마지 길고 긴 누군가의 비명 소리
ㅅㅇ 소리 통곡 소리 탄식 소리 그 속에서 내 가슴팍 속에
깊이깊이 새겨지는 내 이름 위에
네 이름의 외로운 눈부심 위에
살아오는 삶의 아픔
살아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오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 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떨리는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유머 게시판에
키보드로 서툰 솜씨로 쓴다.
숨죽여 흐느끼며
네 이름 남 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너도 영정이에요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
광광 우러따
소름;;
너도 영정이에요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광광 우러따
소름;;
.
.
레지스탕스들이 모두 장렬히 순직했다
.
원작이 있는거야? 너무 좋은데?
내가 프로 불편러가 된건가.
자기가50살넘은 아재라 요즘 고등학교에서 안가르치냐 묻는건지.
아니면 자기는 학창시절에 배운 모든것들을 기억하고 있어. 묻는건지..
물론난 외국에서 고등학교다녀서 모르겠음
아 고등학교 때 공부 안해서 몰랐네요. 아니 근떼 뿅뿅, 내가 중딩일 수도 있지 왜 틱틱대?
죄송합니다, 순간적으로 감정이 욱해서 기분 상하는 말투를 해버리고 말았네요.
문제된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ㅠㅠ
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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