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게 자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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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 아냐...
난 여기서도 봤어
사실 인류역사 수천년동안 이어진 전통
"요즘 애새끼들은..." 이랑 다를게 없긴 한데 더 많이 보이는거같은 이유는
옛날엔 "요즘은~ 에잉 쯔쯔" 당하고나면 '틀딱새기 꼽주는거봐라 ㅅㅂ' 해도 지가 모지리인게 맞아서 티를 안낼려하는데
요샌 인터넷에서 모지리들끼리 모여서 '아니 그거 모를수도 있지 틀딱쉑' 'ㄹㅇ ㅋㅋ' ㅇㅈㄹ 하면서 지들끼리 둥기둥기 하니까 지들이 모지리인줄 몰라서 그래..
근첩이네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썰들이 과장되고 주작이고 그런거라고 믿고 있었는데
진짜 심각한거다 저거
책을 읽어야 하는데 안읽으니
남의 일 아냐...
난 여기서도 봤어
나 첫번째 3번이나 읽었어
나도 ㅋㅋㅋㅋ
직접 2n이라는 말을 썼나 싶었음 ㅋㅋ
난 자꾸 네! 라길래 내가 이해를 못했나 싶어서 다시 첨부터 읽다가 마지막 질문보고 이해했음.
빡대가리들만 있나...
진짜 심각한거다 저거
책을 읽어야 하는데 안읽으니
국영수가 필수 아니었낭?:3
책도 책인데 인터넷 방송이 성행하면서 한정된 어휘만 쓰는 사람들만 접하니 더욱 저런거같음.
한문 안쓸껄 요즘에는 우리말로만 가르칠꺼야
이상하다 우리때랑 뭐가 다르길래;;
난 이런 관점에서 봄
우리때랑 뭐가 달라서 그런게 아니라
우리때랑 똑같아서 그런거
교육 방식이 뭔가 효과가 없는거같음..
근첩이네
???: 근첩 점주새끼 꼽준썰 푼다 ㅋㅋ
시바 막줄이 제일 골때림 지가 모르는걸 인정하긴 싫으니까 상대를 ㅄ 취급하는 새끼들
구직중인데
요즘 보면 취준이라거나 취업활동 같은 말을 더 쓰는 느낌을 들 때가 있긴 한듯..
이번에 공동 작업하면서 금일 모르시는 분 만나서 이젠 웃길려고 쓰는 문예라고 비꼴수가 없다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썰들이 과장되고 주작이고 그런거라고 믿고 있었는데
대학생들 ㄹㅇ 금일 모름 ㅋㅋ
쾌청썰은 보다보니까 근첩단어 쓴다고 ㅈ1랄할 곳이 떠올랐다
근데 연세는 좀 이상하지 않나?
뜻을 못 알아들은건 심각하긴한데, 20대 대상으로 연세...?
글킨 하지
아마 연령대가 다양하다보니 입에 굳어진 것일 수도 있음
나이 물어볼 때 정중하게 '연세가 어떻게 되시죠?' 안해?
너네도 좀 수상하네
전화 상인데 상대 나이를 당연히 모르지...
인터넷 시대가 되서 방구석 무식한놈들 이야기를 쉽게 들을 수 있게 된거라 믿고 싶음. 꼭 그래야지 안 그러면 좀...
여기서도 은근 보임
사실 인류역사 수천년동안 이어진 전통
"요즘 애새끼들은..." 이랑 다를게 없긴 한데 더 많이 보이는거같은 이유는
옛날엔 "요즘은~ 에잉 쯔쯔" 당하고나면 '틀딱새기 꼽주는거봐라 ㅅㅂ' 해도 지가 모지리인게 맞아서 티를 안낼려하는데
요샌 인터넷에서 모지리들끼리 모여서 '아니 그거 모를수도 있지 틀딱쉑' 'ㄹㅇ ㅋㅋ' ㅇㅈㄹ 하면서 지들끼리 둥기둥기 하니까 지들이 모지리인줄 몰라서 그래..
알지 못하는 건 창피한게 아니지만
알지 못하는 게 당당한거면 무식한거고
무식한건 창피한거임
구직이랑 성함은 좀 심한데...
저런 애들 많아질수록 저 정도 이상만 되어춰도 구직활동 시 정상인 취급받을 확률이 올라간다는 소리
저런 애들 본 적 없는데 이상한 애들이랑 어울리고 다니는 건감.
언제 배웠는진 모르겠는데 그냥 자라면서 다들 쓰던 단어라 모를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못해도 국어지문에 나오는것들 아니었음?
근첩같은 단어 쓰지마세요
아는 형이 자급자족의 맥락을 자꾸 자업자득이라고 쓰긴 했다가 내가 그거 짚더니 서로 빵터진 거 생각나네
그래도 그 형은 알기는 알았는데 잘 못 알았다 싶었는데ㅋㅋㅋㅋ
쾌청은 포켓몬을 안했구만
오세아니아가 바라던 미래가 점점 다가오네
금일 금요일이라고 아는 애들도 많고... 뭐 그렇더라고
난 중학생 때 책방에서 판타지/무협소설 엄청 읽었음
그걸로 용돈도 거덜나고 부모님한테 혼나기도 했는데
나중에 고등학생 되고보니 국어 문제풀 때 어휘력이랑 읽기속도가 다져져서 좋더라
중요) 출판된 걸 읽어야 함. 출판되는 건 오탈자와 문법 검수를 일단은 하니까
한자어 점점 모르는 사람 많아지는듯 그럼 순 한글 대체어도 늘어나나?
무식한건 그럴수있다.
하지만 당당하면 안되지.
씹선비라고 비하 용어 만들고 무식을 자랑으로 여긴지 10년도 넘었으니 저렇게 되지.
몰상식하고 무식한 사람들은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차이라고 한다면
예전에는 본인의 무식을 창피해했던 반면 요즘은 '그깟거 모를 수도 있지 그게 뭐?' 이런 반응이라는 점 이더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