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삼양35.4 기존 제품과 크기도 거의 비슷해서 처음 봤을때 많이 아쉬웠는데 기존 1세대가 카메라 바디와 궁합이 잘안맞았는지 그때는 쓰다가 팔았었는데 리뉴얼된 렌즈는 확실히 완성도가 올라온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동체추적이 기존35.4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좌우로 뛰어오는 인물에 대해 약1미터정도로 근접하기 전까지 거의 대부분 초점이 잘맞았습니다. 대부분의 렌즈가 그렇지만 근접해서는 놓치더라구요. 리얼타임 AF로 피사체와 쫀쫀하게 달라붙는 느낌이었습니다.
왜곡은 렌즈군이 똑같아서 그런가 기존 삼양35.4 렌즈프로파일을 넣으니 비슷한거 같았습니다.
개방화질도 좋구요. 색수차도 양호했습니다. AF랑 화질쪽으로 개선을 위해 무게감이 기존보다 살짝 무거워진듯합니다. 그리고 포커스 브리딩이 없어서 동영상 찍는분들한테도 유리할거 같습니다. 다만 반셔터시 손가락에 미세한 진동은 느껴집니다.
코로나 격리 기간이 겹쳐 멀리는 못가서 동네사진위주로 테스트해봤는데
실내외 원바디 원렌즈로 35mm를 즐겨쓰시는분이라면 관심가져보셔도 좋을듯 하네요.
광학 구성이 거의 동일하니 화질은 거의 동일할겁니다.
AF는 개선된 것으로 보고 발색은 뉴트럴해졌는지 양파 링은 없어졌는지가 궁금하네요.
기존 사용했던 1세대 렌즈보다 색수차나 화질등은 코팅이나 렌즈절삭으로 인해서 좋아질는 없는건가요? 이부분은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양파링은 마크1이랑 비슷한듯 합니다
요렇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