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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새끼 좋다고 낄낄대는게 선하네.
약 15년 전, 국사/근현대사 선생님이 수업 도중 말씀하신게 기억납니다.
'지금 우리가 보고있는 이 교과서도 굉장히 눈치보며 만든거거든.'
... 그때도 뉴라이트 이 씹X끼들 어지간히 설치던 시절인데 지금은 어떨지 감히 상상도 안가네요.
아 근데 저 후배새끼는 진짜 개빡치네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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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말 하나 없이 옳은 소리만 했는데도 처벌이라...
이젠 윤씨 무서워서 말도 못하는 세상이 되버렸네요.
선생님 옳은 말만 구구절절 하셨는데요?
벌레가 만든세상
반드시 본인들은 등록금 비싸게 내고 꼭 최저임금 이하로 받고 일하길
일베제자가 교사 신고했나부네.....
심지어 광주...? ㄷㄷㄷ
드디어 사실을 말해도 잡혀가는 나날이 온건가요?
문재인 문재앙이라고 하면서 보수 빨아 주는 선생들 얼마나 많았는데.
근현대사를 사실대로 알려주는게 정치적 중립이 아니라니....
이런상황 자체가 코미디죠
처벌이 적당한 경고선에서 끝나길 바랍니다만..
선생님은 학생에게 정치적 중립은 지켜야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만약 반대로 이재명 후보가 당선이 됐고 부울경 고등학교에서 선생이 이재명 후보에대해 비슷한 우려를 얘기를 했다고 했을때 옳지 못한일이다 라고 생각이 들것같거든요. 학생이 선생 녹취파일을 공론화시킨건 또 참 씁쓸하면서 이게 시대적 흐름인가 싶기도 하네요.
붉은색을 편들었어도 저랬을까.
사실을 말하는게 어찌 중립을 지키지못했단건가
선생으로써 저정도 이야기도 못하나?
저는 십년에 걸친 대학 시간강사 시절에 정치적 이야기는 최대한 삼가했습니다. 그저 객관적 사실들을 열거하고 판단은 학생들의 몫으로 남겼죠. 그런데 간호학과 강의 시절엔 젠더갈등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걸 겪었습니다. 이제 스무살밖에 되지않는 대학 1학년생이 예비군마저 마친 저에게 표독하게 대들더군요. 남성을 마치 여성의 적으로 대하는 학생을 보며, 너희들이 겪어야 할 세상은 오히려 여성의 적은 여성이라고 말하며 끝냈습니다. 2003년부터 강의를 했으니 이제 그 학생들도 마흔이 되었겠네요.
그때도 Dr.Slump를 예명으로 했었고, 한 학생으로부터 저의 아리가 되겠다는 얘기를 들었었죠. 그 친구(?)는 잘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이메일 주소는 있지만 보내고 싶지는 않네요.
벌레새끼 한 마리 거기 있었구먼.
색출해 내는 건 시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