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루피는 해적왕이 목표가 아님
해적왕이 되면 뭐할거임? 이라는 질문에
무언가 말했고
사보는 웃었고
에이스는 어처구니가 없어했음
이 말은 샹크스도 들었고
샹크스가 레일리에게 말했을때
로저랑 똑같은 말을 한 애쌔끼가 있다 라고 함
즉 로저와 같은 목표임
로저 또한, 똑같이 말한걸로 추정
한놈은 빵터지고 한놈은 당황함
과연 무슨 말일까
아쉽게도 로저는 웡피스는 찾았지만
처형대의 이슬로 사라짐
그런데 원피스 좀 보던 사람은 알다시피
로저는 붙잡힌게 아님
일부러 자수를 한거
어차피 불치병으로 오래못사는 상황이었음
자기가 뒤질거 그냥 이 세상 함 뒤집자 식으로
처형식을, 대해적시대의 개막식으로 만듬
즉, 로저는 여기까지 다 의도했다는거
'대해적으로 영광스럽게 처형당하기'
라는 어처구니 없는 목표인가?
할 수 있음
그런데 이정도면
한놈은 빵터지고
한놈은 얼탈 수준이 됨
혹시 그러면 루피도
로저랑 마찬가지로,
똑같은 말을 했나?
라는 의문이 드는데
문제는 이게 증거가 있다는거임...;;
버기한테 처형 당할때
싱글벙글 하고 있음
저래되면 루피도 나중에 병 걸릴지도 모르겠다
모두가 웃는세상이 꿈은가?
저래되면 루피도 나중에 병 걸릴지도 모르겠다
근데 저러면 영광스러운 처형이 아니잖아 루피는
애초에 저건 로저처럼 의연한 죽음을 맞는다는 걸로 나온거고
역시 관중 속에 원피스 진짜냐고 묻는 놈은 해적단 일원이었네
근데 로저는 어차피 죽을 병에 걸린 상황이라서 자기가 못이룬 목표를 누군가가 이뤄주기를 바라면서 대해적시대를 연거고 루피가 죽을 병에 걸리지 않으면 같은 목표를 세울 이유가 없지 않나?
저게 진짜 꿈이면 에이스가 존나 싫어해야 정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