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0 /28-70 고민들 많이 하시네요 추천드려보자면

최근 28-70을 구입하고 사용해보면서 두렌즈를 모두 사용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려볼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결과값을 중요시 한다면 28-70 강추 합니다
계륵이 왜 계륵이 되는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보통의 경우(저 포함)24-70끼자니
성능 때문에 단렌즈들 장착 하다보니 사용을 결국 안하게 되는데 28-70은 그런거 없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엄청난 단렌즈파라 확실히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ㅎ그래서 그 비싼 85.2DS도 소장중이고요
찍기전에는 결과값에 대한 믿음에서 오는 마음의 안정
찍고나서는 결과값에 만족에서오는 뿌듯!!
반대로 ef시절부터 24-70이 계륵이 아니었다 하시는분들은 고민 할 필요 없이 24-70 사시는걸 강추 합니다 이런분들은 어차피 단렌즈급 성능보단 줌렌즈를 이용한 편리함을 선호하는분들이죠
24-70대비 28-70이 500g가량 무거워지는것이 별거 아닌거 같지만 무게 중심이 전면부에 가중 되기 때문에 장착하면 생각보다 꽤 무거워 집니다
단 여기서 핸드스트랩 달려있다면 그간 dslr로 수월하게 촬영하던 유저라면 몇시간 촬영할만 합니다
이것이 불편하면 dslr촬영이 아니라 똑딱이나 라이카같은 정말 기동성에 대한 편의성이 좋은 기기가 맞는분들이 억지로 그간 dslr를 사용할수 뿐이 없었는데 거기서 무게가 더 추가 되니 기겁할수뿐이 없을거 같습니다
삼각대에 장착했을때 불안하다라는 얘기는 솔직히 28-70장착하고 쓰러질 상황이면 24-70도 쓰러질 상황이라 크게 여의치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심리적인 문제가 크겠죠 24-70대비 두꺼운거지 길이가 어마하게 길어서 무게 배분이 말도 안되게 앞쪽으로 쏠리는건 아니니깐요 물론 삼각대의 스펙에 따라 불안해질수 있습니다 헌데 사람들이 칠수 있는 환경에서 그런 스펙 안좋은 삼각대는 사용 안하는게 일반적이니깐요
그래서 제가 더 추천 드리게 뭐냐 묻는다면 본인에게 4m의 화각이 너무 중요하거나 무게를 절대 감당 못하는게 아니라면 28-70이 당연 더 나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이유인 즉 촬영 당시 바로바로 하나하나 뷰파인더나 모니터에 한장씩 올라오는것만으로는 결과값을 자세히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위에도 언급한것 처럼 촬영에 있어서 촬영시 결과에 대한 마음에 대한 안정과 믿음 때문에 28-70은 단렌즈 끼고 있는것 같은 안정감으로 촬영 내내 마음이 편하고 결과값도 그에 대해 보답해줍니다 저는 돈받는 웨딩 촬영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돈을 받고 수주 받는 웨딩인 경우 더더욱 위에 대한 안정감은 필요하겠죠?
말이 너무 길어 지는것 같아 정리하고 끝내야겠네요;;
간단히 얘기해보려고 했는데 이분법으로 딱 나눌 문제가 아니라 쉽지 않네요 ㅎㅎ
그간 단렌즈를 선호했다 28-70
나에겐 24-70은 계륵이 아니었다 24-70
24-70사용해본적 없고 본인 성향 파악이 부족할 정도로 카메라를 접하지 않아서 무슨 성향인지 모르겠다 하시는분은 비교적 저렴한 24-105하나에 50단렌즈 같이 커버리지가 더 넓고 포지션이 확실한 렌즈들로 연습또는 경험을 쌓는걸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24-70 / 28-70렌즈 포지션이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것인데 그러기엔
가격 포지션이 너무 높은데 이런걸 사고 그냥 손해보는것보다 경험이라도 쌓고 성향도 넓게 파악 뒤 가격이 비교적 저럼한 rf24-105를 처분 하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50구간 단렌즈는 만능 화각이라 부를만큼 국민화각이라 하나쯤 소장하면 연습하기도 좋고 사용빈도도 높을거니깐요
더 길어지기전에 여기서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