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NIEUX 50mm 2.9 TYPE Z2 라는 희귀한(?) 프랑스 명품 렌즈를 사용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을 빌려, 포럼에서 맺게 된 깐부이자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천하며 사시는 장춘의 利尔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주 며칠동안 비가 오고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되어서 해가 쨍하게 뜨는 날을 기다리며 들고 다녔고, 그 사이에 산수유도 예쁘게 피었네요.
바디는 Leica M(typ240)으로 찍었고, 간단히 라이트룸을 거쳤습니다.
출퇴근길,, 늘 다니는 익숙한 풍경을 찍은 소소한 작례들입니다. 편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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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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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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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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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함과 부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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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광과 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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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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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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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커스, 그리고 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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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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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
앙제뉴라는 렌즈를 사용하면서 찍는 과정이 참 즐거웠습니다.
셔터를 누를 때마다 피사체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되는 렌즈인 것 같아요.
특별히 노랑에 대한 발색이 참 특별하게 다가와서, 노랑색을 찍은 사진이 많습니다.(보여드리지 못한 것들 중에서도)
다양한 환경에서 찍어보고자 애를 썼는데, 아직 상황과 시간 모두 부족함이 있습니다.
좀 더 들고 다니면서 찍으면 이 렌즈가 가진 놀라운 매력을 더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1차 작례는 이 정도로 남기고, 다음에 줄 서 있는 신기한 렌즈를 사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https://cohabe.com/sisa/2399509
[ANGENIEUX 50mm 2.9 TYPE Z2] 소소한 스냅 작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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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렌즈네요
일단 보케 너무 맘에드네용 +_+
마음에 들어해 주셔서 다행이네요 ^^
며칠 찍어보고 렌즈의 특성을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특히 이 렌즈는 신중하게 찍고 싶은 마음이 더 듭니다.
오~ 노란 발색과 배경흐림이 무척이나 맘에 드는 렌즈네요~~
귀한렌즈 영입하셨네요~ 필름에서도 궁금하고 많은 작례 보여주세요^^
아 영입은 아니고, 잠시 사용해볼 기회를 얻은 것 정도라고 해두죠~ ^^
여튼 귀한 렌즈임에 틀림없습니다! 투명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파리에서 아침에 갓 구운 바게트와 커피가 처음 입 안에 들어올 때의 느낌이었습니다. ㅎㅎㅎ
특이한 렌즈를 들고 계시는군요, 좋은 글과 작품 잘 봤습니다~~
바르낙님 요즘 바르낙 더 많아지신 것 같은데, 언제 나눔 해주시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