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시기에 참전한 프랑스군 출신 영화제작자
베이첼
나치를 연상시키는 러시아군의 만행에 분노해서 우크라이나에 의용군으로 참전했는데
13일 새벽 오전 5시 30분쯤 담배를 피우기 위해 막사 밖으로 나섰던 베이젤은 귀가 먹먹해질만큼 커다란 폭발음을 들었다.
이후 러시아군의 포격은 계속됐다. 이 공격은 1시간가량 이어졌고, 미사일은 10발 이상 떨어졌다.
무기와 탄약은 없었고 대다수전쟁을 치를 준비가 되지 않았다.
베이첼은 결국 엄청난 PTSD와 충격을 받고 일주일도 안되서 프랑스로 귀국.
그러면서 이곳에 가는건 지옥에 가는거나 다름없는
미친짓이라고 답변.
참전용사 출신들도 이곳에 비하면 중동을 비롯한 다른 전쟁터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함.
그나마 국경에서 잡혀서 다행인거지
만약 들어갔으면 해병대에서 부조리 당한 상처에
진짜 전쟁 PTSD까지 겪어서 더욱 정신적으로 상처입고 불안해졌읗듯.
여론전의 부작용. 유리한 정보만 들어옴.
걍 전쟁영화보고 뽕차올라서 간거같은데
평가절하 당해도 러샤는 러샤니깐 ㅎㄷ
그냥 민간인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꺼리낄거 없이 다 날려버리는 중이더만..........
안드로스 2022/03/23 11:29
이기는 전쟁만 해봤으니까...
하루마루 2022/03/23 11:30
여론전의 부작용. 유리한 정보만 들어옴.
에스프레소 2022/03/23 11:30
걍 전쟁영화보고 뽕차올라서 간거같은데
펩시콜라  2022/03/23 11:30
평가절하 당해도 러샤는 러샤니깐 ㅎㄷ
☆쇼코&키라리☆ 2022/03/23 11:30
그냥 민간인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꺼리낄거 없이 다 날려버리는 중이더만..........
죄수번호-3944587628 2022/03/23 11:32
전쟁터의 무서움은 둘째치고
우리나라의 현역병이 저쪽에 참전했다는거 자체로
골치아파질수 있긴햇지.
저 국제여단 외인용병 운용쪽은 이해가 가면서도 좀 아쉽더만
들어보니 더 급했던 동남부나 키이우의 정규군들부터 보급하고 무장하느라
저 인터뷰 나왔던 국제의용병들은 그냥 거의 방치에 가깝게 보급이나 지원이
안되었던거 같은데 그상황에서 일방적으로 미사일 두들겨 맞으면 당연히 전의상실이지.
만에하나 전쟁이 장기전으로 가면 그 의용병들 방치한게 독이 되지 않을까
좀 걱정되긴 하더라
마이트 2022/03/23 11:32
현역병사가 국가의 의지와 상관없이 타국 전쟁에 참여하겠다는 것만으로도 세계토픽감 아님?...
참사관[Counsellor] 2022/03/23 11:33
스페인내전 시대처럼 이념에대한 믿음이 엄청나게 강한 시대도 아니라서
갔다가 포기하고 돌아오는게 더 많을수밖에 없지
역시 해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