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보고 온 친구가 기생충 보러가기 직전에 카톡으로
송강호씨랑 이선균씨랑 베드씬 나온다 해서
인디언 탈 쓰고 생일잔치 하기 전에 둘이 얘기할 때
분위기가 점점 그렇고 그렇길래
아...! '그래도 아내 사랑하시죠'가 그런 복선이었고
(진짜로 박사장이 성 정체성에 대한 거 찔려서 불편해 한 줄 앎)
여기서 박사장과 송강호의 권력 관계가 견고해지고
(어떻게든 박사장이 송강호의 정체를 아는데 이걸 빌미로 욕망을 채울 거 같았음)
이후 그렇고 그런 착취(?) 관계가 형성되는구나
하는 식으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없푹찍
ㅅㅂ!!!
왜 둘이 안하냐고! ㅋㅋ
그런 개소릴듣고 그렇게까지 해석하는 너도 대단하다야 ..
사회의 상하구조를 역전하는 마지막 공 수 전환이 인상적이었음
이라는 내용의 트윗이 화제였던것 같은데ㅋㅋ
봉준호면 모르지
잉그베이・ 2022/03/23 01:14
왜 둘이 안하냐고! ㅋㅋ
뷰포리아 2022/03/23 01:16
사회의 상하구조를 역전하는 마지막 공 수 전환이 인상적이었음
오호홋줄 2022/03/23 01:20
이라는 내용의 트윗이 화제였던것 같은데ㅋㅋ
안경페티시협회장 2022/03/23 01:21
놀랍게도 실제 경험담임.
트위터에서 유행한 거 보면 걔가 그거 보고 나한테 낚시한듯
오호홋줄 2022/03/23 01:23
ㅋㅋㅋㅋ 거의 본인 썰인데?
MOODYZ 2022/03/23 01:20
그런 개소릴듣고 그렇게까지 해석하는 너도 대단하다야 ..
Django Unchained 2022/03/23 01:21
봉준호면 모르지
멀바. 2022/03/23 01:21
나는 박사장 아내랑 송강호랑 은근히 사석대화도 그렇고 같이 장보러가면서 하는 대화도 그렇고 그래서
둘이 불륜터질거 같은 분위기 조성하는 줄 알았는데 그없푹찍
내삶의빛내생명의불꽃 2022/03/23 01:22
가짜스포도 진짜 스포만큼은 아니라도 악질적인듯.
가짜스포 듣고가면 어디서 그 부분 나오나 생각하면서 보게 돼서
아무것도 모르고 보는게 베스트
안경페티시협회장 2022/03/23 01:23
친구사이여서 그냥 모오땐 장난ㅡㅡ 하면서 그냥 넘어갔지만
일면식도 모르는 사람에게 당하면 기분 나쁠듯
KSC-7750 2022/03/23 01:22
'아니 설마 상식적으로 그럴리가'
'그치만 봉준혼데 혹시'
루리웹-1922265914 2022/03/23 01:23
역시 봉준호다!
이건 봉준호가 아니면 대한민국에서 아니 세계에서 만들 수 없는 영화다!
라고 생각하며 봤겠네
보스맨 2022/03/23 01:23
영화 내내 게이씬을 기대하며 관람한 넌 게이야 그것도 진짜 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