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니콘동에만 게시글이 올라오고있지
지금 여기에 눈길을 주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저역시 본식스냅과 여러 상업촬영을 하는 입장에서 그냥 지나쳐서는 안될 부분입니다
여기서 궁금한것이
그 소비자분은
전문기관과 법률기관에 의거하여
객관적 자료와 판례를 증빙했다고 하는데
그 객관적 자료와 법적근거가 어디서 나온것인지 궁금합니다
법 조항에 정말로 원본은 카메라 제조사에서
말한 카메라 세팅에서의 RAW를 선택하여 촬영한 파일 이라고 지칭이 되어있는지 궁금도 합니다
저는 이런거 잘몰라서 법조항을 찾아보니
RAW 파일이라고 지칭되어있는건 보지 못하였습니다
판례나 관행은 바뀔수도 있는부분이고
케이스바이케이스기 때문에
객관적이긴하나
입도 코도 뗴지 못할정도의 법적 효력은
없지않나요?
저도 정말 궁금해서 글을 써봅니다
이걸 알아야 앞으로 케어를 하니까요
https://cohabe.com/sisa/2400650
RAW 파일 원본이라는 법적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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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례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계약서 상에 RAW파일 전체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기재되어있지 않다면
통상적으로 JPEG파일이 원본이 되지 않을까요?
근데 그 소비자분은 법적 근거를 제시하여 업체에 푸시하고 있다고 하길레 궁금해서 글 써봐요
그냥 위협용 멘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장을 RAW로 하면 그게 원본이고,
JPG랑 함께 저장 설정하면 둘 다 원본으로 하고싶습니다ㅎㅎ
요번 금욜에 애기들 증명사진 찍으려는데 지들이 보정한다 해서 RAW줄까 JPG줄까 했더니 둘 다 줘보세요 그러더라구요;;
저도 그 부분은 궁금하네요.
사진사는 요리사로 비유할 수 있을텐데
원본 = 완성된 음식.
RAW = 조리 전의 식재료.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완성된 요리가 나오지 재료를 주지는 않죠. 그게 내가 주문한 음식(원본)인데.
사진 또한 다듬고 익힌 뒤 플레이팅된 음식처럼 충분히 보정하고 리터칭 한 작품을 제공해야 하는게 아닐지.
음식을 덜어내지 않고 1인 분을 제공하듯 사진을 최대 크기로 주면 그게 원본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런 논란이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보이니 제 상식이 붕괴되는 느낌이네요.
RAW는 사진이 아니라 원본일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RAW는 그저 데이터 덩어리이기 때문에 가공하지 않으면 소비할 수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계약서에 원본 JPG파일이라고 명시해야할것같네요
봄여름가을겨울의 새로운 믹싱버전을 출시하면서 김종진씨께서 하피tv에 나와 설명해주시며 막 믹싱된 그리고 마스터링되기 전의 음원은 음악가들이 외부 유출을 극도로 꺼리는건데 한 번 들려주겠다 하시더군요
사진에서는 raw파일이 작가가 유출을 극도로 꺼리는 파일이 아닐까싶습니다
어제 유툽에서 본 내용이네요, 저도 이걸로 생각을 좀 많이 했었는데..
계약서상에 원본은 jpg라고 명시를 꼭 하고 만약 raw를 원한다면 raw은 한장에 작게는 15mb에서 한장에 100메가가 넘어갈 수 있고, 그런게 수천장인데 그걸 받아갈 수 있는 수단을 가져오고 가져가더라도 일반 컴터(포토샵이 없는)나 핸드폰에서는 열어보지 못하거나 할 수가 있다
라는걸 충분히 인지시켜주고 그래도 원하냐 물어봐야 할것 같아요
RAW가 원본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은
음식점에서 조리된 음식 먹지 말고 생재료 뜯어 먹어야 됩니다.
예를들어 스튜디오 촬영은 raw 촬영하지 않습니다.
JPG로만 촬영 합니다. 그럼 RAW 데이터 자체가 없는데 원본 제공을 못하는거네요?
RAW 자체가 사진이 아닙니다. 사진(이미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데이터일 뿐입니다.
이미지 확장자는 jpg, jpeg, bmp, png 등등이 있습니다.
원본은 말그대로 아무것도 건들이지 않은 상태
RAW로 촬영 했다면 라이트룸이 되었든 expressRAW가 되었든 패스트스톤이 되었든
RAW를 볼 수 있는 이미지 뷰어를 통해 설정을 건드리지 않은 상태에서 익스포트 한
이미지 파일이 원본이 될 것이고
JPG로 촬영을 했다면 이미지를 건드리지 않은 상태의 JPG 파일이 원본이 될 것입니다.
RAW를 원본이라고 우기는 사람은 사진과 데이터의 개념이 잡히지 않은 사람일 뿐입니다.
필름 카메라로 예를 들면 현상되기전의 필름을 달라는건데
암실에서 현상을 하지 않으면 현상을 하지 않으면 절대 이미지를 볼 수 없습니다.
현상이라는 과정을 통해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슬라이드가 만들어 지고
그 슬라이드 통해 사진이라는 인화물이 나오는거죠
RAW = 현상전 필름
JPG = 현상후 필름
보정본 = 인화물
RAW 파일은 포토그래퍼에게는 쌩얼이죠.
RAW 파일을 나눠주기 어려운 이유가 기술적으로는 두 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파일용량이 너무 커서 힘들고, 받아도 쓸 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힘들지요. 그리고 받아간 사람의 현상 환경이 다르면 포토그래퍼가 설정한 촬영 사진이 제대로 안 나오니까 문제가 되고.
또 한가지는 편집을 고려해서 원본을 촬영하는 분들에게는 노출이나 색감 등 아직 완성 안 된 원본 파일인 거죠. 찍을 때 잘 찍어야 원본이지만 필름 시대와 달리 후보정 가능 폭이 매우 크고 컬러 표현 등이 카메라 제조사 스타일에 매여 있는(필름을 갈아끼울 수가 없음) 디지털 사진 환경에서는 애초에 후보정을 고려해서 원본이 거칠게 나올 수도 있기는 합니다. 잘 찍고 후보정도 잘 하면 좋은데 안될수도 있죠.
저는 달라면 그냥 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 달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촬영 중간 프리뷰 때 보여지는 느낌으로 받고 싶어하는 이들이 주라서 JPG로는 늘 보내주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