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쇄 전쟁이 벌어지고 도읍 로데일은 가장 황금나무와 가까우며 강성한 도읍인 만큼 강대한 적이었다.
이 때문에 다른 파편의 군주들은 서로를 치기 전에 먼저 연합해 로데일을 침공하니, 이게 바로 제 1차 로데일 수성전이다.
허나 영웅들의 시체로 산을 쌓아올리는 모르고트의 강맹함의 뒤에는 군주들의 연합을 남몰래 와해시킨 피의 음모가 있었다 한다.
그 음모를 꾸민 자가 바로 흉조의 모그다.
온 지혜를 표방하며 모든 것을 알기를 원했던 기드온 오프닐조차 전혀 그 존재를 알지 못할 만큼 비밀리에 암약해왔던 그.
모르고트의 쌍둥이였던 모그는 자기 자신의 흉조를 사랑한만큼 모르고트의 흉조 또한 사랑하였기 때문에 몰래 뒤에서 그를 도와줬던 것.
그치만 페도 쇼타 근친 십게이는 선 넘었지 뿅뿅;;;;
모그 이 새끼 뭔가 일방적으로 몰래 좋아하는 음침한 성격인거 생각해보면
모르고트가 먼저 미친불로 향하는 길을 봉인해둔걸 발견하고 분신을 거따 박아놨을 수도 있음
그래서 제가 대신 모시는 중
백면 바레가 프리패스권 넘겨준 경우는 그렇다 치더라도
저 멀리 금역의 땅 한쪽 구석에 몰래 숨겨진 텔레포트 장치를 타고 넘어왔을 줄은 꿈에도 몰랐을듯 ㅋㅋㅋㅋㅋ
심지어 이 새끼가 내 저주를 막을 영약까지 복용하고 있으면 이 새끼 진짜 뭐지 싶었을걸
니힐창거치대새끼 하나는 잘한게 있었구나
아이쿠 미켈라님 손톱이 많이 자라셨네요
하늘의별 2022/03/22 19:16
그래서 제가 대신 모시는 중
[이미강등된회원입니다] 2022/03/22 19:21
아이쿠 미켈라님 손톱이 많이 자라셨네요
사악한 마법사 2022/03/22 19:16
니힐창거치대새끼 하나는 잘한게 있었구나
무로미 2022/03/22 19:17
미켈라 안에서 대체 뭘하고 있었던걸까
몰아일체?
데드몽키 2022/03/22 19:17
모그 분신이 지키던 방뒤에 모르고트 축복이 2중으로 막고 있는거 보면 소통은 했나봄?
[이미강등된회원입니다] 2022/03/22 19:18
모그 이 새끼 뭔가 일방적으로 몰래 좋아하는 음침한 성격인거 생각해보면
모르고트가 먼저 미친불로 향하는 길을 봉인해둔걸 발견하고 분신을 거따 박아놨을 수도 있음
돼지국밥 먹고싶다 2022/03/22 19:19
소통 했으면 모르고트와 모그의 반대되는 목적상 모르고트 보스전에서 언급이 있어야하는데 언급이 없음. 행적 자체를 모른다고 봄.
[이미강등된회원입니다] 2022/03/22 19:19
애초에 모르고트는 모그라는 애가 있는줄도 몰랐을걸? 로데일 왕좌에 모그 자리는 없었자너
데드몽키 2022/03/22 19:19
크으 컨셉아트북 나오면 사야겠다 프롬뇌 너무 재밌어
데드몽키 2022/03/22 19:20
모그가 그러면 축복보고 여기다 터 잡아야겠다 한걸수도 있겠네
수고했어요정말고생했어요 2022/03/22 19:17
모그가 미켈라 안데려갔으면 말레니아 부패힘 어느정도 조절하면서 사용가능하니까
라단 이겼을거같은데 말레니아가 라단 이겼으면 일식이 일어나서 고드윈 부활도 가능했을테고
아 물론 아스테르들을 감당 못해서 결국 다 멸망하긴 하겠지만
돼지국밥 먹고싶다 2022/03/22 19:17
모르고트를 사랑해서는 아닐껄. 모그윈 왕조가 세워지기 위해선 다른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하나되어 강성해지는걸 막을 필요가 있었기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봄
점보와퍼 2022/03/22 19:22
모그 잡고나서 미켈라가 죽은건 아니라는 묘사가 있는거봐선 진행속도가 지나치게 느려서 그렇지 계획의 실현가능성은 그렇게 낮지 않아보였음, 문제는 기드온조차 위치는 커녕 이름조차 알 수 없던 존재를 빛바랜자가ㅋㅋㅋㅋ
[이미강등된회원입니다] 2022/03/22 19:24
백면 바레가 프리패스권 넘겨준 경우는 그렇다 치더라도
저 멀리 금역의 땅 한쪽 구석에 몰래 숨겨진 텔레포트 장치를 타고 넘어왔을 줄은 꿈에도 몰랐을듯 ㅋㅋㅋㅋㅋ
심지어 이 새끼가 내 저주를 막을 영약까지 복용하고 있으면 이 새끼 진짜 뭐지 싶었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