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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난리 났던 한국공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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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어학연수 갔을 때, 공원들이 너무 예뻐서 와국인 친구들한테 밤에 공원에서 뭐 먹으면서 놀자고 했는데 위험하다고 안된다고 해서 이해가 안갔었음 ㅋㅋㅋ
며칠 후에 번화가인 재팬타운에서 밤에 아이폰을 빼앗기고 얼굴에 심한 폭행을 당한 외국인 친구를 보고 확 깨닳았죠... 아 여긴 한국이 아니구나
양아치의 양자가 양놈들에게서 온건가?
미개한 짐승같은놈들....
시민의식도 있지만 좁은공간에 포화되어있는 인구수, 졸라 많은 cctv빨도 무시할수없을건데
우후후후후 자전거 타고 새벽 3시쯤에
부산 온천천공원 수영강공원 다니면 겁나 무서우면서 짜릿짜릿 잼있습니다.
새벽에 공원가면 뱀나와요
우리도 위험해
한국도 한적한 공원은 조심해야 돼요. 몇번 고라니랑 마주친적 있음. 꿩도 날아다니고
공원이 위험하면 도대체 공원의 용도가 뭐얔ㅋㅋㅋㅋ
흥남부두 철수작전때 난리는 난리도아니여~
자전거 타고 가다 힘들어서 강변북로 밑의 벤치에 누워서 잤던 적도 있네요.
불안해서 가방 앞으로 맨 체로 버클 다 채우고 어깨 끈이랑 벤치랑 자전거프레임을 같이 묶고 잤습니다.
돈은 원래 없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데 자전거는 없어지면 당장 이동수단이 없어지는거라;;
하긴 저는 외국 영화에서 제일 놀랐던 게
막 공원 같은 데서 마약하거나 성교하거나 하려는 장면이 나왔을 때가 제일 놀랐는데...
공원을 저렇게도 쓰는 구나 싶었음
시대가 지나면 이것도 변하겠죠 빈부격차나 다문화때문에
밤에 공원 지날때 여자혼자있으면 일부러 피해가요
귀신같아서 무서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