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서비스센터가.점점 더 안좋아지는듯...ㅠㅠ

오랫만에 니콘 서비스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남대문센터(남대문 - 대한상공회의소)가 있을 때, 그리고 강북센터가 있을 때 정말 많이 갔었었는데
새로 옮긴 서울역점인가(?) 대한상공회의소 맞은편 농협건물에 있는곳으로 옮기고 처음 오픈할 때 가보고 장기간 해외출장을 갔다와서 이번에 두번째로 방문하는것이었죠.
바디 및 렌즈 청소를 맡겼는데..
바디는 접수해주는데 렌즈는 아에 클리닝 접수 자체를 안해주더라구요..
외관 청소는 렌즈는 유상이라고만...
이전에도 다 접수를 받아서 다 했었고(남대문, 강북), 그리고 농협건물로 옮겼을 때만 하더라도 그때도 접수 되었고 클리닝 했었는데, 그럼 외관청소말고 렌즈 부위만이라도 청소해달라고 하니 그거도 안된다고 일절 거부를 하네요..
2017년인가? 니콘 규정이 바뀌면서 이후 출시 바디는 클리닝 등 무상기간 종료시 유상으로 받는다는건 알고 있고, 이전 바디들은 렌즈, 바디 상관없이 모두 핀교정, 클리닝은 무상으로 하고, 만약 분해가 필요할 땐 유상처리라는거도 알고 있어 단순 클리닝만 요청했는데..
만약 렌즈 청소가 이전에도 무상서비스항목이 아닌 말 그대로 서비스제공을 했던거라면 뭐 이해는한다만... 그래도 너무 각박해진것같아 아쉬워요..
가뜩이나 점점 카메라 유저들도 줄어들고, 타 브랜드 대비 미러리스에서 겨우 약진하는 니콘이라 서비스라도 좋아야하는데, 그 많은 서비스센터를 문 닫게 하더만...
(강북이 정말 친절하고 좋았긴했습죠... 4호선 오이도 쯤에서 4호선 거의 끝인 수유역 까지 매번 출장갔다오면 편도 2시간30분씩 다녀오고 했는데도 아쉽지 않았는데... )
* 아! 물론 기사님들께서 거부하신건 아니고 접수하시는 분께서 거부한건데, 이게 규정이라면 뭐... 어쩔수는 없지만 서비스가 각박해진것같이 느껴져 푸념글이네요..

푸념글을 보았으니 눈 환기 시킬겸 자연사진
(인물사진찍고싶으나.. 아는 사람도 없고, 아는 예쁜 사람은 더더욱 없고)

안산 시화호에서 본 일몰

항상 즐겨마시는 맥주~~
출장가기 전엔 4캔 1만원이던게 갔다오니 1.1만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