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포함해 삭제된 장면에서는 트루먼이 전처인 메릴과 이혼하고나서 새로 만나서 결혼이 예정되어질 여성은 아기를 낳으면 보너스를 주겠다는 제작진의 이야기를 듣고 "제가 낳게 될 아이들이 쌍둥이가 아니길 빌어야겠네요."라는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임.
이에 트루먼의 절친한 친구인 말론 역을 맡은 루이스는 마음 한구석이 찔리고 트루먼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느꼈는지 "그렇다면 트루먼은 죽어야지만 이런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겁니까?"라고 크리스토프에게 자조하듯이 질문하는 모습도 나옴.
실제로 루이스는 트루먼을 속이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심하게 느끼고 있었고, 그로 인한 후유증으로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고 있었다는 설정도 있었다고.
근데 누구나 한번쯤 ㅈ같은 경우가 있으면 "하 누가 나 조질려고 계획이라도 세웠나?"라면서 상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심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 파격적이긴 할 듯.
만약 암울한 배경을 잘 살린 스릴러 영화로 만들었다면 트루먼쇼와는 다른 의미로 명작이였을 가능성도 있음.
근데 매운맛버전도 뭔가 보고싶다.
나오지 못한 물건을 평가하긴 어렵지만
만약 이런 분위기로 갔다면 그 마지막 인사의 장면은 못나왔겟지
나 이거보고 바로 다크시티 봤거든 한동안 완전 우울했어
다크 시티는 그대로 마지막에 초능력으로 그 새키들 조지는게 상쾌했엉
전국악당협회장 2022/03/19 21:08
적당히 선을 지켜서 그나마 다행이였지 이거 전부 살려놨으면 진짜 무슨 개미친 작품이 나왔을지.......
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서 창작을 하면 저런 설정들이 나오는겨 미친........!
별들사이를걷는거인 2022/03/19 21:10
근데 누구나 한번쯤 ㅈ같은 경우가 있으면 "하 누가 나 조질려고 계획이라도 세웠나?"라면서 상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심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 파격적이긴 할 듯.
만약 암울한 배경을 잘 살린 스릴러 영화로 만들었다면 트루먼쇼와는 다른 의미로 명작이였을 가능성도 있음.
하미엘 2022/03/19 21:08
트루먼이 처한 감정적 표현이나 다른 어두운면들을 적당히 보여주고 잘 마무리 한 영화라고나 할까....
뭐하나더 뭐하나더 강조 했으면 지금의 그맛을 몰랐겠지
루리웹-4274765685 2022/03/19 21:09
근데 매운맛버전도 뭔가 보고싶다.
검창총창 2022/03/19 21:10
나 이거보고 바로 다크시티 봤거든 한동안 완전 우울했어
별들사이를걷는거인 2022/03/19 21:11
다크 시티는 그대로 마지막에 초능력으로 그 새키들 조지는게 상쾌했엉
.카빌. 2022/03/19 21:16
나오지 못한 물건을 평가하긴 어렵지만
만약 이런 분위기로 갔다면 그 마지막 인사의 장면은 못나왔겟지
잉여해라 2022/03/19 21:16
저버전으로 한번 만들어도 좋겠다
듐과제리 2022/03/19 21:17
짐 캐리 이 양반 정극 연기도 장난 아니라서 저래도 명작 나왔을거임.
라쿤꼬추뽑아만든부적 2022/03/19 21:17
설정이 존나 무서운 이야기긴 하지
저 버전도 넷플릭스 같은데서 만들어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