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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감사합니다 초밥집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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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개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을 읽다 보니 나도 나중에 저렇게 훌륭한 사장님이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 좋은 사람들 많은 것 같습니다.
아직 세상은 따뜻합니다
세상이 망하지 않는 이유...
예전 이런글 올라왔을때 돌아가시고나서 저러지 말고 살아 계실때 잘하라는 댓글을 봤었는데
배달어플로 부모님 좋아하시는 음식만 시켜드려도 그게 효도라고, 살아계실때 힘들지 안게 할수 있는건 다 하라고
뭐 이런식의 글이었는데
전 그 글을 본 이후로 매주 일요일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음식을 점심에 주문해 드립니다
배달어플이 좋은게 내가 계산하고 부모님댁으로 보낼수 있다는거죠
처음에는 괜찮다고 부담스러워 하셨는데, 요즘엔 수요일만되면
아들~ 이번주는 ㅇㅇㅇ가 먹고싶다 라고 카톡보내십니다
일주일에 단돈 몇만원으로 가족이 행복하고 효도도 하고 괜찮은 방법입니다
보배쪽이나 웃대나 댓글들 보니.. 주작이냐 아니냐. 감동 홍보 돈쭐홍보 아니냐 머냐라는 말도 많네요
저게 사실이면 좋겠습니다.
근데 저런 의심을 하게 된 이 세상도 좀 원망스럽기도 하네요..
문득 생각든건데.. 점점 정이 없어져가는 사회가 되가는거 같네요..
대한민국에 "정"이라는 단어가 사라질 단어 처럼 보여서 어떤면에서는 착찹합니다.
음식값 얘기 나올때 소름소름이....ㅠㅠ
좋다
이런내용^^
돈 쓸 줄 아는 멋있는 사장님이네
너무 멋있다
글쓴이님 + 사장님
사장님의 인간미와 글쓴이의 감사함이 확 와닿네요
해운대 살아서 사하구 갈일이 없지만 사하구 가게 된다면
백스시 꼭 들리겠습니다.
사장님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