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국 도시인 단둥의 해안선에 불만이 많은 이유.jpg

중국에서는 북한과의 국경선에 붙어있는 접경 도시인 단둥의 해안선이 뒤로 후퇴되어 있는 듯한 해안선이라서

이 문제 때문에 나름대로 이 문제로 인해 불만이 많음. 그럼 단둥의 해안선이 왜 저렇게 되었느냐?

북한과 중국이 1962년 당시에 국경선을 완전히 확정 짓는 '조중변계조약'을 체결하면서, 짤에 나와있는

비단섬을 북한의 영토라고 도장을 쾅쾅 찍었기 때문인데, 당시에 중국에서 이 조약을 주도한 인물은 '저우언라이'였음.

그래서 중국의 해안선이 뒤로 밀리게 된 것은 저우언라이가 비단섬을 통 크게 북한의 영토로 인정해줬기 떄문임.

저래서 사실 단둥의 저렇게 생긴 해안선 때문에 저우언라이를 안 좋게 보는 중국 사람들도 있다고 하지.

그리고 한반도 가장 서쪽에 있는 섬이 이 비단섬임. 지정학적 위치상 비단섬은 중국의 목줄을 움켜쥐고 흔들 수 있는

최고의 군사적, 전략적 요충지로 불리고 있음. 그래서 통일이 되면 그 중요도가 상당히 커질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이 비단섬이고.

그래서 중국은 단둥의 항구를 좀 어정쩡한 위치에다 건설할 수 밖에 없었음. 여러모로 중국의 입장에서는

비단섬이 여간 신경을 많이 쓰이게 만드는 북한의 행정 구역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