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당은 대선전부터 마치 모든 국민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듯 수많은 매체와 언론을 동원해 말해왔습니다.
그런대 결과는 0.7% 앞선 득표율입니다...
그런대도 민주당 패배를 논하는 사람들 말 들어 보면 민주당이 대선 대패한줄 알겠네요...
예전에도 말했지만 이재명 후보는 정몽준과 단일화 했던 노무현 대통령 안철수와 단일화 했던 문재인 대통령 빼고 그 어느 역대 민주당 후보들보다 높은 득표율을 얻어냈습니다
거기다 그 어느 사람하고도 단일화 하지 않고 혼자의 힘으로 47.8%란 득표율을 얻어냈어요...
결코 낮은 득표율이 아니고 패배감에 빠져 있을 득표율도 아닙니다...
오히려 온갖 선동으로 정권교체 운운했지만 0.7%밖에 앞서지 못한 국힘당이 눈치봐야 하는 상황인 겁니다...
총선 대패하고도 큰소리 뻥뻥치던 국힘당을 상기하시길...
패배감에 빠져 민주당 손가락질 하며 국힘당에게 힘 실어주는 못난짓들은 그만두는게 어떠신지....
국힘당은 나라팔아먹어도 지지하는 국개들 덕분에 30%이상의 지지율은 항상 가지고 가던 정당이란 점에서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 그리고 그 지지자들은 그 어느때보다 잘 싸워줬습니다....
맞습니다. 이번엔 4050의 부모님 밭갈기도 많이 했지만, 윤지지자 5060의 20대 자식들 밭갈기도 많이 했던것 같아요.
아무튼 기죽을 필요 없습니다. 박근혜탄핵때 문통보다도 더 높은 지지율 입니다.
단순 패배라기보다
희대의 ㅂㅅ이 당선되고, 지난 5년간 느꼈던 나름 선진국 대오에 들어서려는 찰나에 이렇게 된 것에 대한 울분이 더 크겠죠;;
앞서 여러 게시글도 있었지만, 홍준표나 유승민이라면 이 정도 분노는 아니었을 겁니다;
0.7건 0.1건 진건 진겁니다.
이제와서 이런말씀 해봤자 근드운님께 도움될게 없어요..
패배의 원인을 찾고 빠르게 일어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째뜬 다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잖아요.
이재명 개인기로 여기까지 온거죠
민주당 이생퀴들 진짜 180석 가지고 2년만에 정권 헌납하는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입니다
대통령한테 김현미 자르라고 간언하는 사람 하나 없고 이게 무슨 정당인가요
적폐 언론? 기울어진 운동장?
그게 무슨 하루이틀 된것도 아니고 불리하면 그에 맞게 대처해야죠
민주당 비판은 계속해야 정신차리고 총선 지선 안망하죠
저도.. 이번 대선의 선전은 순전히 이재명후보의 개인역량이라고 봅니다..
민주당의 능력이라고 생각치않아요.ㅠ_ㅠ 그래도 근드운님 글 마지막에
'패배감에 빠져 민주당 손가락질 하며 국힘당에게 힘 실어주는 못난짓들은 그만두는게 어떠신지....'라는 멘트에
반성하고 이젠 그만 욕하렵니다.. 에휴... 어쩌겠나요 애증의 민주당..
다만 지방선거도 어려울것같아요.. 5년은 각자도생해야죠 뭐..
저도 이번 대선 동안 커뮤니티에서 밭가는 사람들 보고 많이 놀라고 감사했습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평시에도 밭갈기를 생활화 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글도 쓰고 유튜브로 자기 생각도 말하고, 커뮤니티에 댓글도 달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표는 사표가 아닙니다. 이번 표차로 국짐은 국민 눈치를 오지게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희망을 봅니다. 이렇게 불리한 구도에서 이정도 표차라면 민주당 장기집권의 꿈은 아직 시기 상조이지만 이번이 마지막 고비라 봅니다.
국힘당은 분명히 공공기관 민영화를 끼워 넣어서 민주당이 법안들을 통과 못시키게 정부 발목이나 잡는것 처럼 보이게 만들겁니다..... 그러면 이번 총선에 국민들은 국힘당에게 몰표를 줄거거든요... 이거에 대한 준비를 해놔야 할겁니다... 어차피 총선에서 과반 넘긴 국힘당은 날치기로 민영화를 통과시킬겁니다... 민주당은 이거에 대한것도 준비해 놔야 합니다... 어디까지 내어주고 어디까지는 양보해서 국힘당이 과반을 가져가더라도 거의 대등한 수준의 의석을 민주당이 가지고 있게끔 만들어 놔야합니다. 45:55 수준은 되어야 합니다.
이런 좋은 글은 오유 같이 이미 대다수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커뮤니티에서는 표로 결과가 안나옵니다. 일베나 fm 코리아 같은 사이트에 가면 반대표 가진 통수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거기에도 글쓰셨으면 좋겠어요. 다음 지선과 총선에서는 그쪽에서 표를 많이 가져와야 승리 할 수 있습니다. 통수세력에가서 싸워주세요
0.7%니 졋잘싸니 하는건 아무쓸모없다고 봅니다.
상식이 있다면 이재명이 당선된후 이재명이 연류된 범죄가 드러났다면 이재명을 지지하고 찍은사람들이 촛불을 들어야하고
윤석열이 당선된후 같은 상황이라면 윤석열을 지지하고 찍은사람들이 들고일어나야합니다.
그런데 장모와 와이프가 과연 조사라도 받고 감빵생활 하루라도 할까요?
그때되면 윤석열을 찍은사람들이 이게 공정과 정의냐면서 일어날까요?
결코 져서는 안되는 상대에게 졌을뿐입니다.
불과 2년전 180석 준걸 생각하면 대파라기 보다는 어처구니 없는 병신같은 패배죠!
이재명의 패배가 아니라 민주당의 패배로 보입니다. 이재명이니깐 이 정도 선방했다고 봅니다. 아쉽지만 0.7프로 밖에 차이가 안나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