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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남 봐라. 연봉 7000+/ 자가/ 40대초/ 남 / 중소기업

2번남 보아라.


간단하게 내 소개를 하자면,

제목과 같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나름 잘 살고 있는 40대 초반 남자다.

 

종부세는 안내고 있지만 뭐 얼추 비슷한 금액의 집도 한 채 있다.

집값이 좀 더 오르면 종부세를 낼 수도 있겠네.

내봐야 얼마 안되겠지만.

 

연봉은 7,000 에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도 받고 있어서 혼자 사는데 부족함이 없다.


이번에 윤이 당선되고 윤의 공약처럼 최저임금? 근로시간?

나한테 해당사항 단 1도 없다.

 

공기업이나 의료같은게 민영화 될까봐 걱정이 되긴하는데

민영화 되더라도 뭐 충분히 지불 할 수 있을정도로 여유가 돼.


그런 내가 민주당을 지지하고, 이재명을 지지한다.

내가 왜?  좀 더 살기좋은 나라 되었으면 해서.

내가 아니라 니들 새끼들아. 니들 살기 좋은 나라 되었으면 해서.

이 멍청한 새끼들아.

 

솔직한 심정으로 5년동안 윤이 하고 싶은거 다 했으면 좋겠어 ㅎㅎ

 

화이팅 이다! 힘들다고 뒈지지 마라. 니들이 뽑았다.

댓글
  • 록꾸 2022/03/12 19:41

    연봉 5000+@, 자가, 30대초중, 노조있는 중소입니다.
    같은마음으로 1을 찍었는데 이젠 이기적으로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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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화만사성 2022/03/12 19:42

    우린 회사 보험도 있어서 괜찮음.
    학자금도 안 짤리면 다 나오니깐 등록금 올려도 괜찮음-어차피 국가 장학금은 안 나올것 같음.
    우리대까지는 어쨌거나 저쨌거나 전쟁만 안 나면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을 것 같아요.
    선제타격 빼고는 다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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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듭나기v6 2022/03/12 19:47

    지난 5년간 힘들었다고 생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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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싸이어인 2022/03/12 19:49

    아 차기 정부에는 세금 내기 싫은데 절세 방법이나 찾아야 겠다..ㅎㅎ
    연말 정산하면 매년 몇백씩 뱉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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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듭나기v6 2022/03/12 19:51

    혼자사시나본데 2번남 생각보다 거국적으로  국가를 위해서 결혼하고 애도 3명까지 나아볼 생각은 안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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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싸이어인 2022/03/12 20:02

    아 옛날 생각나네...
    대학 졸업하고 대졸 신입 연봉이 보통 1700~1900 이었던거 같은데 ㅋㅋ
    주 6일근무에 일요일은 휴일인데도 출근하는 회사가 많았지.
    저 연봉이 최저 시급이 아님!  저게 많이 받는거
    저 당시 최저 시급 3천원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그때로 돌아가라 베트남 인도로 나간 법인들 다시 다 들어오게
    값싼 노동력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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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워니 2022/03/12 20:12

    살고있는 집 + 분양받은 분양권에 대형세단 1대에 준중형 차 1대 끌고 대출은 분양권에 한 3억정도 되고 현금은 한 1억정도 순자산은 12억 조금 넘는 30대 중후반 공무원 부부입니다. 저도 살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지만 내 자식이 이재명 정부에서 컸으면 좋겠어서 1번을 찍었습니다. 차기 국방부장관의 24개월 병역을 듣고 윤석열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윤석열정권에서 이기적으로 제 재산을 불리는데만 힘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각자도생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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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락과금욕 2022/03/12 20:31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1.4억 연봉 40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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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베어베어스 2022/03/12 20:40

    외국계 일하고잇는데 본사나 다른나라쪽으로 옮길까봐요.. 돈은 또래에 비해 과분하게 모았고, 이재명이 어떻게 나라를 바꿀지 궁금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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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란종결자 2022/03/12 21:01

    석열이 하고 싶은거 다 하게 넵둬요..
    제일 좋은 정책이 군대 정상화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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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님젛아 2022/03/12 21:03

    우리가 여기서 이런다고 2번남들이 알까요??ㅎㅎ
    우리탓 하겠죠.
    국함당 찍는 것들이 양심 지성이 있을가 만무하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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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돌 2022/03/12 21:04

    이명박근혜 당선 때 느꼈던 그 패배감 좌절, 지금은 아예 티비나 뉴스를 보지 않아요. 하지만 아직은 우리가 흘러온 또 흘러가야할 옳은 방향으로 역사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믿고 싶어요. 잠시 주춤거리더라도 이또한 발전의 과정이라고 믿으렵니다.
    그래도 아직 티비나 뉴스는 못 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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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땐좋았지? 2022/03/12 21:06

    한국 나이로 50됐는데 고졸로 연봉 그로스지만 9천 정도 됨.
    나이 많으니까 얼마 안 남았을까? 60까진 본다.
    기술이 있으니까.
    기술 없고, 기술 쌓을 기회도 없을 불쌍한 2번들아.
    지금 당장 리어카 조립 시작해라.
    150만원에 일할 사람 넘쳐날텐데
    니들한테 오너드리븐은 그게 최선일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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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EL 2022/03/12 21:21

    저도ㅎㅎ 40대 초에 자가 있고 박사학위 소지, 정출연 정규직(정년보장), 1년에 수행하는 국가과제 규모만 수십억, 연봉 8000+@인데 1번 찍었습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위해서 또 우리 아이들 더 살기좋은 세상 되라고..
    꼭 똥을 찍어먹어봐야만 알겠다니.. 뭐 어쩔수없네요. 저도 5년동안은 좀 이기적으로 살아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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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향6호 2022/03/12 21:33

    연봉 6000후반이거 서울 자가(신축)아파트 갖고 있는 40초반 아재입니다. 마눌님 공무원이라 둘이 벌어서 그런지 쓰는데 부족하진 않아요. 오히려 요 몇년간 부동산 정책때문에 나름 불이익 까지 받았던 사람입니다.(2년 실거주, 집값 상승으로 사실상 은행 빚이 대부분인 상처뿐인 집이라..). 다만 문프시절 급격하게 상승하는 국격을 목격한지라 이번정권이 한번 더 연장되면 우리 자녀들은 완전 다른 세상에서 살것 같아 재명이 아저씨 응원했었는데….G20이나 정상회담때 쪽이나 까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가 익숙히 봤던 그런 그림들이 안그려 질겁니다. 이번정부때 국가귀빈으로 초대하는 나라가 있을지도 걱정이네요…아..놔…쓰다보니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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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자르 2022/03/12 22:12

    저도 39이고 연봉6천 초반 혼자살기 적적해서 조카랑 부모님이랑 삽니다
    그럭저럭 여유있고 최저임금이니 뭐니 저랑 상관없어요 ~
    조카가 불쌍하지뭐.. 부모님은 깨어있으신분들이라 이번에 큰걱정하며 1번찍으셨는데
    결국2번 우시더군요 ㅎㅎㅎㅎㅎㅎ
    이젠 모르겠어요 그냥 똥인지 된장인지 지들도 먹어봐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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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per 2022/03/12 22:22

    일 때문에 한국에 자주 나오는 30대 극 후반 미국인 교포입니다. 지난 20여년간 한국이 선진국으로 넘어가고 문화 경제 산업에서 두루두루 발전하면서 찬란한 업적을 이뤄내는것을 보면서, 박수치고 응원하던 1인 으로써 앞으로 5년 간 얼마나 후퇴할런지 걱정도 되고 합니다만, 오히려 미래의 주역인 현 20대 30대들이 그저 자극적인 인터넷 사이트에서 몰이질 당했다간 현실세계에서 얼마나 큰 변화와 어려움이 있는지 (우리도 당해봐서 알지요, 원래부터 알았습니까...), 옆에서 한 두번 찍어 먹어봐도 모르겠으면 어쩔 수 없지요. 앞에 한상가득 놓고 퍼먹어봐야지요. 그때 배울고 공수전환이 또 이루어 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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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PR365 2022/03/12 22:27

    한국종특인가요 노무현 때도 그러더니만 지나가봐야 봄날이란 걸 알게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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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닝 2022/03/12 22:32

    댓글들 만큼 많이 벌진 못하지만.
    나름 제 기술? 능력?이  절 받아줄땐 차고 넘칩니다. 살짝 자랑하자면 전 회사에서 나오자마자 여기저기서 모셔가려(?) 난리도 아니었음. 쉬고 싶었는데 성화에 못이겨 휴가도 다 못채우고 재취업
    그리고 정년퇴직도 없는 회사에 꿀빨러 들어와있음
    저도 1도 해당 없네요.
    그나저나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형이라 참.... 걱정이네...
    길로가든 산으로가든..... 애들 잘끌고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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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은꿈일뿐 2022/03/12 22:57

    40, 연봉1.2, 서초 자가에 건물세도 좀 받는게 있고 당연히 종부세 냄. 노무현대통령땐 미국 유학 처음가서 어리버리해 투표 못하고 이 후 문국현, 문재인, 문재인, 이재명...위에 딱봐도 내 이득만 보면 국힘파여야 하지만 죽어도 국힘은 안찍음. 이유는, 2004-5년도쯤 학교 신문에 한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라 경제 회복에 비해 너무 저병가되있다 소릴 하도 자신있게 써놔서 집에 전화했더니, 부모님은 정치와 언론에서 떠드는걸 보고 나라 망할걱정하심. 그리고 1년 내 주가가 60프로정도 상승함. 새누리당이 몰랐을까? 나라 망할거라던 조중동이 몰랐을까? 그 상승분은 그들이 조리돌림을 하는동안 고스란히 그들과, 외국인이 먹었을거라 생각하는게 비정상인가? 이 나라를 어렵게 만든것도, 복구하는데 조금이라도 옳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을 방해한것도 새누리당임. 박근혜때도 그랬지만 이번선거로 국민의 절반 이상은 비합리적이라 확신을 가짐. 이번이 정말로 실망스러운건, 이 전엔 늙은 사람들이 그러니까 내 자식 세대엔 자연스레 합리적인 방향으로 바뀌어있겠지...하던게 그저 바램이었단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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