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결혼을 못한 슬픈 이유

영화 '타짜'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김혜수와 유해진.

한 때 미녀와 야수(?) 커플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연예계에서 두 사람의 열애는 뜨거운 관심사였음.

그렇게 3년 동안 잘 만나다가 어느 날 결별 기사가 났는데

김혜수가 유해진을 찼다 뭐 그런 찌라시 기사만 나왔음.

하지만 여기에는 슬픈 사연이 있었으니 사실 김혜수는 유해진과 결혼을 하고 싶었음.

김혜수가 언론에 직접적인 결별 이유를 밝힌 적은 없지만 기자들은 돌고 있는

소문으로 결별 이유를 알고 있었으니 그것은 김혜수의 어머니가 유해진과의 만남을

계속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있었음. 거기다 딸이 유해진과 결혼을 한다고 하니까

식음을 전폐하면서 반대하고, 양가 상견례도 무산되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음.

거기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결별 이전에 어머니가 김혜수의 이름으로 빌린

채무 빚까지 떠안게 되자 김혜수는 유해진과 이별을 할 수 밖에 없었음.

당시 일반인들은 결별 이유를 알 수 없었기에 김혜수가 찼네!

뭐 그런 식으로만 알고 있었지만

결별 이후에도 김혜수는 유해진을 사석에서 보게 되면 먼저 다가가서 반가워했고,

유해진도 마찬가지로 김혜수를 보게 되면 먼저 가서 인사를 했음.

그리고 안타깝게도 김혜수는 결별 이후에도 수년 간 지속된 어머니의 사기와

각종 채무에 대한 빚 때문에 고통을 받다가 결국 2019년 어머니와 의절하게 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