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당선된지 하루밖에 안지났는데 벌써 살기 좋아짐

아 하나더
일하다 과로사나 사고사로 죽어도 누구하나 책임 안져도 됨

아싸! 퇴직금 안줘도 되는 아주 좋은 세상~
2번남 여러분~ 취직해서 고통받아도 여러분 탓인거 아시죠?

최저임금은 120만원이 적당합니다. 미쳐가지고 200정도 가까이 되더군요. 이젠

내가 지금 미국에 사는데, 굳이 미국 시스템을 따라가려고 하다니...
미국은 해고가 엄청 쉽죠, 그런데 미국은 그나마 job market 이 커서 해고가 되더라도 다른 회사에 금방 취업이 가능합니다.
나이에 대한 인식이나 제한도 한국보다 훨씬 없어서 나이 먹어서 해고 당해도 다른 곳에 또 갑니다.
그런데 한국은 상황이 다르지 않나요? '쉬운 해고' 이 거는 정말 큰건데...

하고 싶은대로 하든가 말든가....민영화 빼고는 제 삶에 그다지 영향 줄 만한건 없더군요
한 이틀 분노에 휩싸여 있었는데....이젠 좀 진정이 되어가고 보니...
그냥 조용히 내 할일이나 하며 사는게 내 정신건강에 이롭다는 생각도 들고....
민영화 만큼은 민주당이 그래도 그나마 열심히 막아내거나 지연시킬테고...나머지는 뭐...하든지 말든지..
쪽바.리와 붙어먹는 꼬라지를 보는건 아무리 백번 양보해도 열받는일이긴 한데...그것도 이제와서 어찌할 수도 없고....하니...뉴스를 보지 않는 수밖에..뉴스를 안볼수록 정신건강에 더 더욱 이롭기도 하고...
유튜브 알고리즘이 짜증나기는 한데.....이것도 시사채널 구독취소하고 추천영상에 올라올적마다 관심없음 설정하면되고...그러다보면 적은돈이었지만 돈도 아끼고.....뭐..좋죠
선거때가 오면 한다면 하는사람인지나 유심히 살펴보고 투표를 하던가 말던가 하면서 앞으로 5년을 보내면 될듯 싶네요
노인층 설득하는건 아무래도 포기해야 할 듯 싶고...
지금 이대로 뭐 그냥 열심히 돈벌고 또 아끼면서 살면 딱히 앞날이 걱정되지는 않겠다는 판단이 서니....의외로 마음이 차분해지고..딱히 나쁘지는 않네요

사학법 개처럼 반대하던 한나라당 생각나네

쓰읍...난상관없지만 안타깝긴하네요 왜들구리 인생 하드모드로살라그러는지

주문은 넣었고 똥이나오든 된장이 나오든 계산은 해야겠지?

그동안 퇴근해도 할일 없고 주말이나 휴가때는 어디 갈데도 없어 더 짜증나고 지루하고 답답했었는데 .
어디 월 백짜리라도 있었으면 그냥 아무 궁리없이 일만 계속 하다보면 시간도 잘 지나고  얼마나 좋을까

조롱하고 혐오하며 낄낄거리던 댓가를 받아야죠
누가 보호해주고 누가 착취하는지 알려고도 안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