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프께 힘이 되어달라는 기대를 안고 투표한 분들
이재명이 썩 맘에 들진 않지만 윤석열보단 낫겠지 싶은 마음으로 투표한 분들
애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윤은 아니지 않느냐는 생각으로 투표한 분들
투표장에 가면서 박,안,오가 원망스러웠다는 분들
참 다양한 이유들로 이재명에게 힘을 실어준 분들이 많네요
오유와 맘카페에서 위로 받아봅니다
https://cohabe.com/sisa/2382981
맘카페에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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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신랑이 10시부터 개표 보길래, 개표 80% 되야 당선 확실시 될꺼라고, 걱정말고 주무세요 라고 해놓곤..
12시에 잠깐 핸드폰 보니 이기고 있기에 안심하고 잤죠..
근데 왠지 잠이 안 오길래 2시쯤 확인해보니..오잉? 변화가 있었죠; 그때부터 심장병이 있는 저는 제 심장이 어마하게 요동
치는걸 느끼면서 그때부터 잠이 안 오더라구요..계속 잠들다 깨다를 반복...
5시쯤 본 순간부터 눈물이 줄줄 나오더군요 ㄷㄷㄷ;;
신랑을 깨워서 낙선 이야기 하는데 순간정적 어허허허허..
새벽녁 정말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네요 ㅠㅠㅠ
등잔밑이 어둡더군요. 여동생이 이재명 찍는다 하고 아버지도… 그런데
어머니가 윤을 찍으셨을 줄은… 충남이 고향이신데
여태 이명박 박근혜 그렇게 겪어보고도 거길 찍으시다니..
오늘 일하는데 일이 손에 안잡히더군요.
대선결과에 깝깝하고 화가 나지만 주위에 어느 누구와도 함께 아픔을 나눌 사람이 없네요(대구 토박이임 대구 망해라~~)
그나마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만큼은 이재명 지지에 했기에 쫌만 더 슬퍼 하다가 힘내 보렵니다
하도 열이 받아서 뉴스도 안보고 유튜브도 안보는데 오유가 있어서 그나마 기댈 곳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오늘 각자 집에서 쏘주나 한병씩 까시죠...
좋습니다 이따가 자게에 4시반에 밥상사진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