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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영이 이긴적은 노무현대통령밖에 없습니다.

분열로 망한건 국힘당밖에 없습니다. 

 

13대 대통령 노태우(830만) : 김영삼(600만),김영삼(600만) 분열로 망함 (이후 김영삼이 3당합당으로 경상도 민주진영 30%로 고착)

14대 대통령 김영삼(1000만) : 정주영(380만), 박찬종(150만)이 나왔으나, 골고루 갉아먹으면서 김영삼 당선 

15대 대통령 김대중 (1000만): 이회창 900만 + 이인제 490만표, 이인제가 충청도표 갉아먹으면서 김대중 당선

16대 대통령 노무현(1200만): 1:1로 붙어 민주진영의 유일한 승리

17대 대통령 이명박(1100만): 이회창(350만)이 나와서 충청도 표를 갉아먹었으나 부동산 광풍으로 이명박당선

18대 대통령 박근혜(1570만): 문재인(1470만) 1:1로 붙어서 패배 

19대 대통령 문재인(1340만): 홍준표(780만), 안철수(700만),유승민(220만),심상정(200만) 
   => 홍준표+ 안철수+유승민 이 문재인+심상정 합친표보다 많음

20대 대통령 윤석열(1640만): 이재명(1614만) 1:1로 붙어서 패배

  => 심상정의 80만표가 아쉽긴하나 심상정표는 이재명에게 몰표가지 않음 4:6정도

 

즉, 1:1로 붙어서 이긴적이 노무현 대통령 빼곤 없습니다. 언론지형은 항상 더러웠습니다.

언론지형은 항상 아래와 같았습니다.

13대: 관건 선거가 최악인 선거, 김대중 빨갱이, 김영삼 빨갱이

14대,15대 : 민주당 빨갱이~, 김대중 빨갱이 언론에 항상 문제점만 도배.. 오죽하면 김대중 대통령 사상검증까지함

16대: 노무현 빨갱이, 민주당 빨갱이, 민주당 분열, 정몽준 단일화 파기에 이은 분열 획책, 무조건 노무현대통령 씹기

17대: 민주당 빨갱이(북한퍼주기), 이때부터 여론 조사 조작시작, 사진에 정동영은 울상,사람없는유세장, 이명박은 사람많은 유세장사진

18대: 문재인빨갱이, 여론조사 조작, 박근혜 유세장 사진조작, 경찰, 국정원, 검찰지원 사격

19대: 안철수 빨아주기, 민주당 분열, (탄핵정국이라 뭐라고 크게 말하지 못함), 여론조사 조작

20대: 북한퍼주기, 남녀갈등조장, 민주당은 티끌도 죽을죄, 국힘은 50억도 경미한죄, 여론조사 조작

 

그래서 기득권세력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무서웠던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단한 사람이고요.. 

유일하게 불리한 언론지형과 정치지형과 인구구조를 깨고 국힘당과 기득권 세력들과 붙어서  1:1로 이겼습니다.  

 

IMF로 나라가 망해도 이인제가 갈라치지 않았으면 김대중 대통령 당선 못했습니다. 

박근혜 탄핵때도 보시면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갈라지지 않았으면 문재인 대통령 당선 못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이 40프로입니다. 반대로보면 지지안하는 사람이 60프로입니다.

 

제가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1:1로 격차가 줄어드는게 보이시죠? 7:3, 6:4, 51:49,  20대 대선에서 격차가 소수점 대로 줄어들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왜줄었냐면 박정희의 향수와 이념 성향으로 투표하는 60/70대들의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했던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죠..

 

대선은 항상 1:1로 생각해야합니다. 1:1로도 이길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이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직은 갈길이 머네요. 10년 남았습니다. 

다음 대선도 국힘의 검/언/관이 총동원된 선거로.. 생각보단 어려울 것 같고.. 10년뒤면 1:1로는 이기는 구조는 갖추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번남을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사회는 작용과 반작용이라고 심하게 반대로 당기면 심하게 반대로 요동치게 되어 있습니다. 

 

대선은 1:1입니다. 생각보단 희망적이라서 다행입니다. 저들말대로 10%대로 졌으면 정말 참담할뻔 했습니다. 

댓글
  • 폰태너 2022/03/10 06:38

    나무라는게 아닙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은 당연한거죠. 하지만, 이제 앞으로 우리가 볼 피해는 이삽십대들의 선택으로 인해
    어마무시한 고통으로 다가올겁니다.
    곧 이명박 시대는 에피타이저였다는것만 알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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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또.. 2022/03/10 06:38

    그러네요  현실은 약육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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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룩말/ 2022/03/10 08:25

    답답하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거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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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트칵테일 2022/03/10 08:28

    읽어보니 좀 위로가 되네요
    하..... 착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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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튼뭐 2022/03/10 08:29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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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미행 2022/03/10 08:31

    좋은 얘기네요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고 변수는 우리가 알고있는 지표 외에도 허다합니다. 진실과 진심이 점하는 부분이 있고 언론의 지형으로 왜곡되는 민심이 있고 리더쉽의 높낮이가 있고 조직의 능력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준비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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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밥 2022/03/10 08:52

    노무현 1:1아니었음 권영길대표가 상당히 높히 득표했고 정몽준이 단일화 철회해서 사실상 3:1로 붙어서 이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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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마리스 2022/03/10 09:20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만... 국격 떨어지는 소리가 마구 들리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저야 박정희 전두환 시대도 버티고 살아 온 50대 중반이라 크게 두려울 것도 바뀔 것도 없지만
    사라져 가는 6~70대 대신 우경화, 우민화 되어가는 젊은 세대가 걱정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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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코치 2022/03/10 09:47

    그런 계산이면 이번은 이겼네요.
    이재명 + 심상정 합친 표가  윤석렬 보다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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