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에게 '개표 5% 상황에서 당선확정을 알 수 있는 게 이상하다' 고 했더니
'그것이 통계학입니다' 라고 했다.
'하지만 선생님, 아무리 그래도 5%잖아요'
'그럼 당신은 커다란 냄비에 된장국을 끓이고 맛을 볼 때 사발 한가득 전부 담아서 마시나요?'
'...작은 접시를 쓰죠'
'그게 5%예요'
수학자에게 '개표 5% 상황에서 당선확정을 알 수 있는 게 이상하다' 고 했더니
'그것이 통계학입니다' 라고 했다.
'하지만 선생님, 아무리 그래도 5%잖아요'
'그럼 당신은 커다란 냄비에 된장국을 끓이고 맛을 볼 때 사발 한가득 전부 담아서 마시나요?'
'...작은 접시를 쓰죠'
'그게 5%예요'
킹치만 된장국에 두부가 얼마나 들었는지 아닌지 그것만으로는 모르자나요
이과인데 설명을 잘하다니
하지만 된장이 균일 혼합물이 아닐 수 있잖아.
그거 감안해서 일단 뭐 신뢰도 같은게 있긴 할걸
근데 통계적으로 예측이 틀릴 확률이 한 1% 미만이거나 그래서
걍 무시하는거고
아닌데? 작은 국그릇은 1퍼도 안되는데
이과인데 설명을 잘하다니
아닌데? 작은 국그릇은 1퍼도 안되는데
킹치만 된장국에 두부가 얼마나 들었는지 아닌지 그것만으로는 모르자나요
짠지 안짠지만 알면되니까 개표수까진 필요없단얘기임
하지만 된장이 균일 혼합물이 아닐 수 있잖아.
그거 감안해서 일단 뭐 신뢰도 같은게 있긴 할걸
근데 통계적으로 예측이 틀릴 확률이 한 1% 미만이거나 그래서
걍 무시하는거고
난 나머지 95%의 가능성에 가챠를 걸겠어
그치만 지역별로 다르잖아요
막걸리 윗물이랑 아랫물이 다르듯이
맛이 다르다 한들 일단 막걸리 맛은 나니까
5%로는 사실 뒤집힐 수 있긴 함.
잘 섞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