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임박해서 앞서는 후보는 병장말년처럼 말 한마디 한마디 조심하고 긍정적인 말을 해야 정상인데, 국힘측 주장대로라면 8프로 이상 앞선다는 윤석열은 오히려 극단적으로 네가티브를 합니다.
또 많이 앞선다고 자처하면서도 제주도 유세도 생략했습니다.
얼마나 다급했어면 그랬을까 하는 의혹이 생깁니다.
앞서는 후보로서 도무지 이해 안되는 행보이고 진짜 앞서는 후보가 맞을까요?
오늘 올라온 윤석열 유세 동영상 보니까 완전히 인상이 더 험악해졌고 주변 선거운동원들에게 삿대질도 하더군요.
웃는 모습도 환한 표정이 아닌것같고 뭔가 속에 분노가 보입니다.
반면에 이재명은 굉장히 침착해졌습니다.
솔직한 느낌으로는 박빙같지도 않고 그냥 편하게 유세하고 있습니다.
이기는 후보의 모습입니다.
나혼자서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닐겁니다.
물론 선거결과는 아무도 모르겠죠.
단상에서 옆에 서있는 당직자들에게 마이크 끄라고 반말로 소리지르고 그랬다네요
오늘 속보떴는데 내일 다시 제주도 간답니다.
사람이 얄팍해서 그럽니다. 자기가 여유있고, 상대가 만만할 땐 얼굴에 가면을 쓰고 성격 좋은 척, 인심 쓰는 척 할 수 있지만, 자기 밑천 다 드러나면, 먹지에 찍히는 것처럼 원래 밑바탕이 그대로 노출됨. 어쩔 수 없음. 위기관리 해 본 경험도 없고, 몇달 보니까, 사람 자체가 좀 얄팍해.
그냥 평소에도 그러던 행동이에요.
지금 달라진 것 없습니다.
하루 남았습니다. 마지막까지
겸손하고 긴장해야 됩니다.
그새끼는 네거티브 아니면 할게 없으니까요
방심은 금물 끝까지 밭갈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