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잡담(근황, 카메라, 사진 등)

어제 코로나 확진 문자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2주전에 걸렸던 가족들과 함께 걸렸어야 했는데, 뒤늦게 또 격리를 하려니 여러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네요.
여튼 그래서 모처럼 여유가 생긴 관계로.
라이카 카메라가 나온다는 이유로 며칠전부터 조금씩 보던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를 빠르게 정주행 하는 중입니다.
현빈(리정혁)이 사용하는 카메라가 블랙페인트 Leica M(typ240)모델?인 것 같은데, 참 반갑고 멋지네요!
(P모델인 것 같기도 한데, 상판 각인은 안보이고.. 레니크라비츠? 모델인가요?)
드라마에 이어서 실제 사랑의 결실을 맺는 현빈-손예진 커플이 행복하게 잘 살게 되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택배가 하나 와서 보니, 정말 오래전에 이베이에서 주문하고 잊고 있었던 필터(40.5 JJC)네요.
조나 렌즈에 사용하려고 주문을 했었는데, 조나렌즈를 얼마 전에 방출해서 당장 사용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 필터를 사용하기 위해 다시 조나를 들여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ㅋㅋ

그리고 잡설에 이어 사진도 한 장 올립니다. 지난번 포트라160으로 담았던 것들 중 B컷이네요.

# 나무 가지에 앉은 비둘기
# M4. summaron-m 2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