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1, 50lux 4th] 거제 구조라 스냅.

.
M11에 50룩스 물리고 딸래미와 함께 구조라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거제 일운면 구조라리의 골목길과 폐교를 다녀왔습니다.
.
삼거리라 부르기 정말 귀여운 골목길에 예전에 필름을 팔던 슈퍼!?가 있더군요.
코닥 마크를 보고는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
앞에 학교가 1999년에 폐교 되었다고 하니.. 당시에는 필름값이 1000원쯤 했으려나요? ㅎㅎ
.
.

.
열심히 찍고, 리뷰도 보는 귀여운 녀석입니다.
9살이 되고 나름 몇년 사진기를 만지고 있다보니 제법 능숙합니다..ㅎㅎ
.
.

.
주말이었지만, 인파도 적고, 한적한 조용한 시골 골목길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근처 골목에는 레트로한 느낌으로 옛 우체국을 통채로 식당으로 만든 집이 있더군요.
소품도, 내부의 레드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m11과 함께하다 보니 요즘 m10은 아예 들고 다니질 않게 되는군요..
색 표현이 확실이 m10보다 제 취향입니다..
.
바로 옆에 외도 널서리란 유명한 카페가 있는데,
저도 예전에 여기 올때 주차때문에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혹시나 오시게 될 분이 있다면
꿀팁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의도치않게 구조라초등학교 (폐교)에 사진 찍으러가면서 차를 대고 돌아다녀보니
정말 가까이 있더라구요.. 혹시 가신다면 네비에 구조라초등학교 찍고 학교에 차를 대시면
바로 앞에 예쁜 소품샾도 들리시고 하시면 편하고 좋으실 겁니다 ^^.
.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