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이 대체역사 소설이어도 개욕먹음.jpg

난 러시아군이 저럴 줄 알았어
경제력은 10위 정도인데 군사력이 2위?
사기지

지구작가 또 대충 글쓰네
하차합니다

사실 5700자 욕 박은 뒤에 푸틴에 빙의당한거 아닐까

요즘엔 현실이 픽션보다 더한거같어

요즘 대체역사물보면 오만가지 병크가 다 나와서 그럴만도 하겠다 싶음ㅋㅋㅋㅋㅋ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라 이게 진짜라고요? 하면 보통 작가후기로 그러실것 같아서 이미 준비했습니다하며 자료사진 올려놓고 진짜 맞습니다 하더라 ㅋㅋㅋㅋ

현실성에 제약받느냐
현실성을 제약하느냐의 차이지

우크라이나 대통령부터 드라마를 현실로 만들었으니 러시아가 졸전하는 소설도 현실이 됐지

막줄 보니까 작가 양반, 네오낙지 맞구만요 뭘(후다닭)

실제 전쟁에서는 자주 일어납니다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소련 침공할 때, 보급을 등한시한 거나(독일은 참모조직이 작전 중심으로 돌아감),
아른헴이란 먼 다리에 공수부대를 낙하한 연합군이라던가,
몽고메리랑 패튼이랑 보급 우선권 가지고 싸운다거나,
전쟁이란게 지도 위에 말을 옮기는 도상 게임이 아닌지라 항상 불확실성이 있죠
반대로 보급이 불안한 상태에서 과감하게 공격했던 롬멜의 북아프리카 전투 초기 성공이라던가,
보급 부족한 상태인데도 닥돌했던 패튼이라던가
제반 상황이 안 좋은데 성공한 경우도 있죠
클라우제비치는 그런 걸 전장의 안개라고 합니다

대체역사소설 특) 이게 말이 되냐는 소리가 나오면 고증이다
우리가 사는 현실은 대체역사소설 속이다....?

개인적으로 이게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유럽이 러시아를 침공해서 싸우는거였으면 훨씬 달랐을 것 같음.
러시아군의 허접함도 크지만 기본적으로 싸울 이유를 모르는 군대가 얼마나 뿅뿅이 되는지 이번에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