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메인보스 하나 밀고 10시간한 소감

1. 생각보다 꽉차있는 오픈월드다

- 동굴, 유적, 요새등 던전들이 다수 있고, 필드에 미니보스 말고도 강적이나 특이한 적들 있으면 유니크 아이템이 있는 경우가 많아 탐색이 즐거움, 그리고 npc들도 은근 드문드문 포진돼잇어 발견할때마다 개기쁨

솔직히 비어있는 맵이라 까는 애들중에 맵 10%는 돌았을까 의문이 듬

2. 공격양상이 달라짐

- 과거엔 회피 후 공격, 방어후 공격이 기본 베이스였는데, 이번작엔 거기서 점프가 추가되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게임이 비교적 쉬워짐

특히 엘리트 몹들이 ai라던지 경직도가 졸라 무서워졋는데, 점프 강공격을 잘쓰는걸로 쉽게 돌파가능

난 방패를 잘 안써서 모르지만 방패 카운터도 유용하다고 함

3. 마상전투 완성도가 존나 높음

- 내가 햇던 겜 중 마상전투 재미론 원탑이었음, 심지어 젤다같은 경우 마상전투는 걍 스트레스엿는데 엘든링은 굳이 안 시켜도 말타고 싸우는 날 무의식중에 발견하게 되더라

이게 마상전투를 처음 도입한 작품이라니 놀라울따름

4. 보스완성도가 한층더 높아짐

- 메인보스도 그렇지만 미니보스들도 더 재밋어짐, 던전 보스들이 현재까진 중복도 안보이고 패턴도 나름 재밋어서 도전하는 재미가 쏠쏠함

미니 던전들이 구조가 굉장히 단순한데, 이걸 보스들이 메꿔주는 느낌

이밖에도 편의성도 좋아졋고 npc들도 한층 더 매력적인 느낌이고

최적화빼면 나도 100점 줫을거 같다

진짜 프롬이 이제까지 노하우 다 쏟아부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