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국에 태국 온 후기

관광 목적은 아니고 개인적인 일 땜에 3박4일로 아주 짧게 왔습니다
방콕에서 마지막 밤이네요
필요한 서류
1. 만료 6개월 전 여권(비자없이 30일 체류 가능)
2. 왕복 비행기 예매
3. 백신 접종 증명서 영문
4. 테스트앤고 프로그램이 가능한 호텔의 예약 확인서 1일차, 5일차
5. 5만불 이상 보험가입 증명서(5일치 21,000원가량 들었음)
6. 위 자료로 한 타일랜드 패쓰 신청. QR코드 프린트(수수료 있음)
7. 비행기 타기 72시간 전 pcr음성 확인서(인천공항에서 출발일 아침 검사받음. 결과 나오는데 3시간정도 소요)
test&go 프로그램이란
입국 하면 일단 미리 예약해둔 호텔로 방역차량으로 이동합니다(호텔 예약때 픽업서비스 강제로 포함. 이미 지불 된 것. 공항 관계자가 와서 어디 호텔이냐고 일일히 물어보면서 빠르게 차량으로 안내해줌)
도착 즉시 호텔에서 상시대기중인 간호사가 코로나 검사(하루에 두번이나 콧구멍 개통당함 ㅠ 간호사가 방호복 너머로 봐도 넘 귀엽고 이뻤음)
그리고 결과가 나와야 호텔 방 밖으로 움직일 수 있음
결과 나오기 전엔 감금(창문도 못열게 피스로 다 박아놓음)
호텔 도착을 오전에 하면 오후에 결과 나와서 나갈 수 있고
밤에 도착하면 다음날 아침에 결과 나와서 나갈 수 있는거 같음
중요한게 5일차 인데 5일차에 다시 호텔 격리 하면서 코로나 검사받고 결과를 기다려야합니다. 5일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비로소 이제 자유롭게 태국 여행이 가능
1일차 5일차의 격리호텔은 지역이 달라도 상관없음
4일차 까진 자유롭게 여행 가능
고령으로 보이는 노부부 한국인이 있었는데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휠체어 준비해서 손수 휠체어 밀어주며 공항 밖으로 나갈때까지 안내해주는게 인상깊었음
짐검사를 하는둥 마는둥 안함. 그냥 지나가라고 손짓함ㅋㅋ
태국의 여행자의 성지라 불리는 카오산은 완전 초토화 되었더군요
그래도 서양사람등 종종 보이긴 함
결론은 태국 입국 1일차 5일차에 격리 해야하는거 빼곤 아무 제재 없이 여행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