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으로 밀집한 아파트단지는 앞의 한 개 동이 뒷동 모두를 직사화기에서 보호해줄 수 있음 밀집특성상 곡사화기도 마찬가지로 아파트 중층부 이하를 공격범위에 넣을 수 없음 그렇다고 또 아예 고각으로 꽂아버리면 상층부가 튼튼하게 보호해줌
'철근 콘크리트'는 진짜 엄청나...
그런 얘기도 있던데
경기도 북부 지역 아파트는 일부러 도로랑 가까이 지어서
전쟁시에 도로 쪽으로 무너뜨려서 전차 못오게 막는다는 얘기
더 나아가서 서울 북부 지역 아파트들도 그렇게 지었다는 설이 있는데
실제 노원구에 그런 도로랑 존나 가까운 건물이 있긴 한데
그냥 높게 지은건지 아니면 도로 덮칠려고 그렇게ㅠ지은건진 모르곗음
게다가 초기신도시는 군사적 목적을 팍팍 넣어서 설계했다 하지않나?
'반지하'부터 현대 건물까지 도시 계획에서 침공 방어 시나리오 안 따지는 경우는 없긴 함
현대판 성채란거네요 결국
어어.. 그러니까.. 한강뷰 아파트들이 방패란거죠?
근데 포격같은거 막을 수 있을려나? 날림공사들 때문에 제기능 못할것같은데
'철근 콘크리트'는 진짜 엄청나...
사실상 스탈린그라드 이구만
저것과 연관된 ‘아파트그라드’ 라는 유명한 떡밥이 있지
일반 상황에선 체감하기 어렵지만 보통 저런 대규모 구조물의 지하층은 위급상황 시의 긴급피난시설로도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도 포인트
도로점령하면 보급없어서 끝날거같은데
참고로 서울주변 구형아파트들보면 옥상쪽에 총안구가 건설되어있음
저시상황시 그쪽에 기관총을 설치해서 과측소겸 기관총진지로 쓸수있게 건설부터 그렇게 설계되어있음
지금 현대건물들은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