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어떻게든 먹으려는 5가지 이유

1 유럽에서 가장 큰 나라-인구도 동유럽 최다 : 우크라이나의 면적은 60만3700km²로 유럽(러시아 제외)에서 가장 큰 국가이며, 인구도 4319만 명으로, 동유럽 최대. 그래서 구소련 시절 15개 공화국 중 인구와 경제적 중요성 면에서 러시아 다음가는 비중을 차지했었다.

2 세계적인 곡창지대 : 특히 토양이 황토보다 더 좋다는 흑토여서 소련인들을 먹여살리는 역할을 했었다. 실제 우크라이나는 세계 최대의 밀 생산국이다. 밀 이외에 옥수수, 보리, 해바라기 등을 대규모로 경작한다.

3 과학 기술 허브 : 예전부터 유대인들은 토양이 비옥한 우크라이나로 꾸준히 이주해 유대인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이 경제계와 과학계를 지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소련 시절, 소련 군사력의 절반이 우크라이나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4 흑해함대 사령부 있었던 곳 : 우크라이나 남쪽은 흑해를 접하고 있어 매우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부동항 확보가 가장 중요한 러시아 해군에게 우크라이나는 꼭 필요한 땅이었다. 실제 구소련 시절 흑대함대 사령부가 우크라이나에 있었다.

5 중국을 협박할 카드: 

현 러시아는 중국에 경제적으로 많이 의존하고 있다.

그래서 그 자존심 강한 푸틴이 시진핑에 굽신해야할 정도로 러시아의 입지는 중국에 밀리는 상황이다.

하지만 중국의 식량과 자원 수입은 대부분 우크라이나에서 하고있고 일대일로 진출에 중요한 역활을 하고있는 상황.

 그래서 우크라이나를 정복할 경우 식량과 자원 그리고 일대일로 개방여부를 통해 중국을 역으로 협박하며 주도권을 잡을수 있다.

결론적으로 러시아는 당장 전쟁으로 경제는 뿅뿅나겠지만  우크라이나의 광대한 영토와 인구,비옥한 땅,발전된 과학기술,부동항을 얻고난뒤 미래를 보면 러시아에 엄청난 경제적 떡상과 이득을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러시아 입장에선 이제와서 포기하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워서 어떻게든 전쟁까지 일으켜서 먹으려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