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스샷은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적의 경제학자이다.
이걸 보고
"대체 누가 이런짓을 함? 바보도 아니고"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에는 이런짓을 한 사례도 다수 존재한다.
심지어 우리나라에도 실제 사례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당백전이다.
당백전은
조선시대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던 상평통보의 100배 가치를 지닌 화폐로서,
경복궁 재건 비용을 충당하려는 목적으로 발행되었다.
맨위 스샷이 말한 그대로
"100만원 지폐를 발행해서 노동자들에게 나눠줌"을 진짜로 행한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실제로는 이 당백전에 100배의 가치가 없었다는 점이다.
화폐가 실제 가치를 인정 받으려면
1.화폐 자체의 금속이 그만큼의 가치가 있거나(금화, 은화, 동화 등)
2.화폐의 가치를 정부나 은행이 보증해주고, 환전해줄 수 있어야한다(지폐, 수표 등)
하지만 당백전의 경우
1.당백전에 쓰인 구리의 가치는 상평통보의 6배에 불과하며
2.조선정부는 당백전을 총 1600만냥어치를 발행했는데,
이는 조선 전체의 상평통보 유통량을 훨씬 초과한다.
즉 나라의 돈을 다 끌어모아도 환전해줄 수가 없는 것이다.
빡대가리 이세계물 같은 당백전은 어떤 결과를 초래했을까?
제대로 가치가 보증 안되는 화폐가 마구잡이로 유통되자
화폐의 가치는 폭락하고 그만큼 물가가 상승했다.
당백전이 유통되고나서 1~2년만에
조선의 경제기반이라할 수 있는 쌀가격이 6배로 상승했으며
이는 조선 백성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끼쳤다.
이렇게 되자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가치없는 당백전을 멀리하기 시작했는데
심지어 조선정부조차도 당백전으로는 세금을 받지 않았다.
화페로서의 가치를 전혀 보증받지 못한 것이다.
당백전으로 인하여 단기간에 심각한 폐해가 발생하자
조선 정부는 2년만에 당백전을 폐지하지만
무리한 경제정책으로 타격을 입은 경제는 쉽사리 회복되지 않았고
이는 조선의 재정 악화와 군비축소를 불러왔으며
후에 임오군란으로까지 이어지는 연쇄반응의 첫걸음이 된다.
보통 이런식의 화폐 악화는
적국의 경제를 망치기 위해 실행하는데
당백전은 자국에게 실행됐다는 것도 주목할 만 하다.
유게이들도 혹시 나중에 이세계로 가거나 해서
국가의 경제정책을 결정할 일이 있으면
과거 역사에서 배움을 얻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자.
준비됐으니 빨리 보내줘
실제로는 뉘신지도 모르는 외지인 발언듣고 옳타꾸나 하고 말들어주는 사람은 없으니
얌전히 구걸이나 하자
그러니까 현실세계로 복귀각 잡혔을때 풀라는거지?
무슨소리 치트가지고 이세계의 가는이상 고향땅도 아닌데 이만한 팝콘각이 어디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않는게 가볍게는 전쟁아니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대공황이 일어난다
루리웹-2646088211 2022/02/24 11:27
준비됐으니 빨리 보내줘
제로・무라사메 2022/02/24 11:28
실제로는 뉘신지도 모르는 외지인 발언듣고 옳타꾸나 하고 말들어주는 사람은 없으니
얌전히 구걸이나 하자
61000 2022/02/24 11:28
금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않는게 가볍게는 전쟁아니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대공황이 일어난다
슈퍼커브 2022/02/24 11:28
그러니까 현실세계로 복귀각 잡혔을때 풀라는거지?
이뭬병 2022/02/24 11:30
무슨소리 치트가지고 이세계의 가는이상 고향땅도 아닌데 이만한 팝콘각이 어디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그네이셔스2 2022/02/24 11:32
반란 일어나서 쫓겨나거나 목잘리지 않고 살아야지
이뭬병 2022/02/24 11:33
그래서 치트능력이 필수죠 저 난리 치고 외국도피가 가능한 치트능력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