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짱한 사진,쨍쨍한 사진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우선 저의 현 상태는 대학생이고 취미정도로 사진생활하고 혼자 찍다 보니 많이 정보도 부족하고 실력도 부족합니다. 요즘 친구들 찍어 주는 재미에 살고 있는데 제 사진에서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아 궁금증이 생겨 질문을 드릴려고 합니다. 구도자체는 많은 사진을 보고 많이 찍다보니 어느정도 익숙해 졌지만 화질면에서 뭔가 차이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인물 찍을때는 오막삼 옆집새아빠 조합입니다.
현재 컴터 상태도 좋지 않아 raw 촬영은 거의 못하고 스마트폰으로 jpeg를 색감, 노출 정도 보정하는 정도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1. raw와 jpeg만 봤을때 화질적으로(퀄리티, 최소보정)차이가 얼마나 있는지
2. 오막삼 옆집새아빠(sigma 70-200)으로도 짱짱한 사진 찍을 수 있는지 만약 있다면 jpeg로도 가능한지 (장비문제인지의 나의 실력문제인지의 궁금증)
3. 쨍쨍한 짱짱한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같은 프로그램이 필요한지(컴퓨터로 봤을때 짱짱한...)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236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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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aw jpeg 의 차이는 프로그램 다룰수있는 능력에따라 매우 커지고 작아질수있습니다.
지금 글을보니 크게 차이가날것 같진않습니다.
2. 오막삼에 엽집새아빠로도 충분이 짱짱한 사진을 얻을수 있습니다.
3. 짱짱한사진은 포토샵과 라이트룸과는 무관합니다.
추가. 해드리고싶은말 .
수동으로 찍으시는지요? 초점을 정확히 맞추어 보세요.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보정을 하면 해상도가 많이 작아질듯합니다.
스마트폰 어플에따라 포정능력이 다르니 일반 사진어플말고 조금더 괜찮은 어플을 찾아보세요.
이런글은 아주 좋습니다만, 사진을 더 많이찍어보시고 보고 찾다 보면 여러가지 문제점이 자연스럽게 해결될것같습니다.
아 정말 소중한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궁금증이 해소 되었습니다.
조심스레 추가질문 부탁드려봅니다.
http://m.blog.naver.com/b_sang/220753611210
이 블로그는 1dxmark2사용기인데 사진들이 엄청 짱짱합니다. 그 이유가 플래그쉽 바디라서 짱짱한건지 아님 저도 제 장비로 저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얼추 비슷하게 갈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블로그에 가서 사진은 잘보았습니다.
우선 플래그쉽이아니라 폰카로도 쨍한것은 충분이 가능합니다.
우선 사진들이 대체적으로 밝고 초점이 잘 잡혀있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팬포커스 보다는 아웃포커스 위주가 많은데 이 두단어를 모르신다면 공부해보세요.
결론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정말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핀과 초점문제인듯 보입니다. 제장비로도 충분히 가능한다는걸 알게 되어 정말 좋네요 많이 배워 갑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쨍한 사진을 솔직히 저는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일단 핀이 정확히 맞아야겠지요. 블러나도 안되고 핀도 칼핀이라면 일단 칼같은 사진이 나올겁니다.
초점이 칼핀이면 사실 샤픈이 필요없지만 쨍한 사진 좋아하시면 후보정으로 샤픈을 좀 올려도 되긴합니다만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쨍함은 제가 생각하기에 칼핀 or 조리개조임 인것 같습니다.
사실 포토샵 라이트룸의 후보정 보다는 렌즈, iso, 핀 뭐 이런 문제인것 같네요.
1. raw jpg 꽤 차이납니다 퀄리티가. 물론 raw는 일일이 손봐줘야해서 많은 양을 작업하긴 쉽진 않은데요, 사진 한장한장 공들여서 보정하는 경우 raw를 권장합니다. 근데 휴대폰으로 보정하시면 퀄리티가 정말 많이 떨어질거에요... 가능하다면 컴퓨터로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2. 오막삼 옆집새아빠로도 충분합니다.(다만 시그마의 서드파티 핀문제가 항상 거론되던데 그 문제만 없다면요)
3. 쨍쨍한 사진을 원하시면 일단 z3000에 보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ㅎㅎ... 포토샵 라이트룸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문제입니다. 사진 자체의 문제에요.
소중한 답변 정말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가요~! 우선 핀을 어느정도 맞으면 그냥 썼었는데 이게 칼핀과 많은 관련이 있네요.
http://m.blog.naver.com/b_sang/220753611210
여기 블로그 예시 처럼 짱짱한 사진 가능할가요?(칼핀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블로그의 사진들을 보니 전체적으로 자연광(햇빛)을 굉장히 많이 이용한 아주 밝은사진이네요
대부분의 사진이 윗분 말씀처럼 밝고 사진에 햇빛이 가득담겨 있거나 또는 보정으로 밝게 보정한 사진들이구요
초점은 대부분 아웃포커싱이네요. 그렇다면 질문자님이 말한 쨍함이 팬포커스에서 오는건 아닌거 같구요.
블로그의 사진들을 보니 칼핀이다!라는건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레인이 들어간 사진들도 많고.. 노이즈도 많은 사진도 많고요.. 제가 생각하기에 질문자님의 쨍한 사진은 햇빛이 굉장히 많이 들어간 밝은 느낌의 사진을 말하는거 같네요.
그리고 저정도 사진은 질문자님 장비로는 당연히 충분하고 100d로도 가능합니다. 저런 느낌의 사진들을 찍고 싶은시다면 찍는 것도 초점 잘맞게 찍어야 하지만 후보정을 배우셔야 하겟네요. 밝게만 보정해도 충분히 저런 느낌들 사진 나옵니다
역시 후보정도 무시 못하네요. 직접 블로그도 가주시고 답변정말 감사합니다
1. 둘은 비교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닙니다. jpg 이미지는 모두 raw데이터로부터 만들어집니다. 그것을 카메라 내부에서 자동으로 변환하냐, 컴퓨터에서 직접 변환하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직접 변환할 때 그 결과물이 카메라 내부에서 자동생성된 jpg보다 결과물이 좋은지 나쁜지는 다루는 사람 능력에 달려있습니다.
2. 안될건 없는 조합이네요.
3. 포토샵도 되고 라이트룸도 되고 dpp도 되고 대부분 보정프로그램으로 모두 가능합니다. 중요한건 그 프로그램을 다루는 사람이고요. 하지만 프로그램 이전에 촬영부터 잘해야합니다.
처음찍는 사진을 잘찍어야 한다는 말씀이시네요.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좀전에 사진 올린거 있습니다 인진각 에 가서 오늘 찍은 사진이요...
제 경우 컴퓨터 사용에 서툴기 때문에...(이글 한줄 작성에 2분 정도 걸립니다 ㅠㅠㅠ)
또..포토샵 이라는건 꿈도 못꿉니다 그저 오랜 옛날에 사진 처음 배울때 처럼 찍을때 정성을 다해 찍고 그후엔
사진으로 인화하는일뿐..요즘은 디지털 시대라 인화 않고도 볼수 있는건 내게 신세계 입니다 ㅎㅎㅎ
제가 올려둔 사진은 찍을때 구도 그대로 이고..노출 이나 셔터속도 그대로...
그 후엔 교정이나 보정이 없는것 입니다
어린시절(중2학년) 카메라 처음 손에 들때 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내 버릇 입니다(할줄몰라서)
사진 잘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실력문제이네요 ㅎㅎ
쨍한 사진이 무엇인가에 대한 스스로의 정의를 내리시는것부터가 먼저일거같습니다.
제일 먼저 선행되야할것은 포커스가 맞아야합니다. 그래야 소위말하는 디테일이 살죠. 경계면이 구분이 되야합니다.
그리고 어느 렌즈든 최대개방에서는 완전 쨍할수는 없습니다. 최소 반스탑이라도 조여보세요. 사진은 최대개방으로만 찍는건 아니라서요.
그리고 흐린날보다는 햇빛이 강한 날에 컨트라스트가 높아지고 그로 인해서 더 쨍?하게 보입니다.
보정으로 디테일을 어느정도 살릴수있긴하지만 그것도 원본의 디테일이 어느정도있을때입니다.
조리개 조이는걸 어려워하지마세요.ㅎㅎ
아하 거의 배경흐림이 좋다보니 2.8을 좋아했었거든요
우선 햇빛강한날 조리개 쪼여서 찍어보고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저도 늘 배우면서 포럼보고있으니까요 :)
옆집새아빠도 정말 좋은 렌즈입니다. 예전 사무실에서 D700하고 같이 썼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행사촬영하는데 전혀 모자람을 느낀적이 없었습니다.
저도 다각면에서 아주 잘쓰고 있습니다. 역시 장비문제가 아니였네요 ㅠ ㅠ 조리개를 한 3.5정도 셔속확보하고 찍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