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탁스645+75mm home made topogon, Ilford HP+5, HC-110
프레임은 '기본 틀ㆍ뼈대'라는 뜻으로,
인간이 생각을 하면서 프레임을 사용하는 것은
생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일단 프레임이 형성된 상태에서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프레임은 일반적으로 좋고 나쁨이 없다.
각각의 환경에 더 경쟁력이 있는 형태를 가질 뿐이다.
그러므로 남의 프레임에 대해서 좋고 나쁨, 옳고 그름을 이야기할 수 없다.
환경이 변화하면 프레임도 같이 변해야 하며,
환경 변화에 맞게 변화하지 못한 프레임은 경쟁력을 잃게 된다.
-위키백과에서 발췌-
*환경에 맞게 스스로의 생각을 변화시키지 못하면 퇴물이 된다.
"사진을 하는 이유 - 세상을 달리 보기 위해"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라는 좋은 의미대신
요즘 프레임의 뜻은 많이 사악해졌다..자신의 의도대로
남의 생각을 바꾸려는 비겁함이 더 두드러지는 세상이 되었으니..
우리 스스로가 정신을 바짝 차리는 수밖에
좋은 뜻을 가진 단어인데,
편가르기용 단어로 둔갑되어 버렸네요.
생각이 다르면 적으로 여기는 못된 사람들에 의해.
전형적인 펫츠발 렌즈의 특성을 보여주네요...
중앙 부분을 위시해서 역 y자 형태로만 선명하고 가장자리로는 흐림을 유발하는....
이런 펫츠발 렌즈들이 인물사진 에는 아주 좋은 효과를 준다고 하더군요...
렌즈의 특성을 금방 알아 보시네요.
이런 톤이 좋아서 어렵게 만들어봤습니다.